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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라이온천지역으로 가는 버스 타는 정류장. 849번 버스를 타면 된다.



오늘도 비가 오길래 무엇을 해야하나 고민하다가 온천을 하러 가기로 했다.

베이터우지역 말고 조금 더 타이베이와 떨어져 있는 우라이 지역으로 가보기로 했다.

많이들 온천을 하러 간다고 한다.


우라이 지역으로 가는 방법은 타이베이메인역 근처에서 버스를 타고 한번에 가도 되고

지하철을 타고 신디안(Xindian)역으로 가서 그 역앞에서 버스를 갈아타고 가도 된다.


걸리는 시간은 후자가 더 빠르다.

그런데 앉아서 편하게 가려면 타이베이메인역에서 타는 것도 좋다.


신디안(Xindian)역 근처 버스정류장 위치는 건너편에 85도씨 카페가 보이는 곳이다.

(위에 사진과 같은)









대만 버스가 탈때 찍어야 할지 내릴때 찍어야 할지 구분을 해야하는데

탈때 상에 불이 들어와있으면 탈때찍고 하에 들어와있으면 탈때는 그냥 타고 내릴때 찍으면 된다.

상하 둘다 들어와있으면 탈때내릴때 다찍는다.


상이라고 되어있어서 탈때 찍었는데 내리기전에 보니까 하로 바뀌어있어서 내릴때도 찍었다.


우라이온천지역은 849번버스를 타고 마지막 정류장에 내리면 된다.

관광객들이 많이 내리니 따라 내리면 된다.






비오는 날이라 물색이 안좋다.

저멀리 노천온천이 보인다.








이런 골목길로 들어가면 정인온천이 있다.


우라이 지역에서 많이 가는 온천은 볼란도온천, 정인온천, 명월온천 이 세 곳을 많이 간다.

(한국인 기준)

이 근처 온천이 가격이 다들 비슷비슷해서 괜찮아 보이는 곳으로 골라가도 된다.


볼란도가 제일 시설이 좋은데 셋 중 제일 비싸다. 대신 신디안역앞에 셔틀버스가 온다고 한다.


우리가 선택한 정인온천은 1시간 30분에 둘이서 400원이었다.

이런 프라이빗온천들은 보통 2인기준으로 한다. 혼자갔다고 200원에 해주진않는다고 한다.





▲ 정인온천 내부


이렇게 개인룸을 빌려서 온천을 할 수도 있고 대중탕같은데서 할수도 있다고 한다.






처음에 들어갔을땐 몰랐는데 온천을 하다보니 자꾸 공사하는 소리가 들려서 창문밖을 보니 한창 공사중이다.

아 진짜 너무 시끄러워서 머리가 울릴지경이라 미리 알았으면 다른 방향온천으로 갔을 것 같다.

주변에 공사를 하는지 잘 보고 선택하도록 해야겠다.









비가 오던말던 노천온천에는 사람들이 많다.

저 곳은 무료라고 들은듯 하다.






원래는 여기서 꼬마기차를 타고 무슨 원주민마을에 가서 보고 온다고 하는데

요즘에는 공사중이라 꼬마기차를 못탄다고 한다.

대신 걷거나 아니면 택시를 타고 케이블카까지 이동한다고 한다.


우리는 비가 너무 오길래 가지않았다.









이런 다리를 건너면 온천에 올때 지나쳐본 시장이 나온다.








여기서 간단하게 하나 사먹고 잠깐 시장을 둘러보았다.








비가 너무 오니까 천막에 쪼그려앉아 먹었다.

점심을 여기서 먹고 가기로 하고 어디서 먹을까 찾아보았다.

사진이 있는 메뉴판이 있는 집을 찾고자 둘러보았다.

(메뉴판이 한문으로만 된곳이 너무 많다..)








대충 한곳 정해서 먹기로 했다.








대나무통밥이랑 나머지 여러개를 시켰는데 맛은 머 그냥 그랬다.

저 새우는 안주로 딱인 맛이다. (새우깡맛)







▲ 우라이 온천 지역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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