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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는 에어비앤비를 해서 조식이 없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날때마다 멀먹을까 고민이 휩쌓인다.


구글지도를 보면서 근처 식당을 검색하다가 본 식당.

거위고기 국수집이다.

Ya Rou Bian 이라는 이름인데 간판은 한문으로 되어있다.







역시 한국인이 많이 오는지 메뉴에 한국어가 보인다.

국수는 60원, 거위다리고기는 300원이다.






거위고기가 들어있는 국수인데 양도 많고 맛있다.







거위다리도 하나 시켜보았는데 뼈째로 잘라주셔서 뼈를 하나하나 발라먹어야한다.


우리는 웨이팅없이 바로 먹을 수 있었는데 먹다보니 웨이팅이 생겼다.

인기가 매우 많은 곳인가 보다.

시먼역 근처에 있어서 아침메뉴로 먹기에도 딱 좋다.








아침을 먹고 나오니 역시 비가 많이 온다.

거리는 마치 명동과 흡사하다.





거위국수집 위치는 시먼역에서 6번출구로 나와서 위쪽 방향으로 쭉 걸어오면 된다.









대만에 왔으니 망고빙수를 먹으러 가보았다.

날이 좀 추워서 먹을까말까 고민하다가 안먹고 미루다보면

못먹고 갈것같아 먹으러 왔다.


여기가 삼형제빙수집이었나.

아까 그 국수집에서 멀지않은 곳에 위치해있다.








아침일찍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망고빙수하나를 시켰다.

슬슬 먹고있는데 또 한국단체손님이 들어온다.

어딜가나 한국인과 만날 수있어서 대만인지 한국인지 헷갈린다.








빙수집은 지하에서도 먹을수 있게 해놓았는데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에 낙서들이 보인다.

너무 잘 읽히는 한국어 낙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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