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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 너무 이른 시각 도착인지라 공항에서 시내까지 가는 버스인 samtrans을 기다리며

공항내에서 멍때리고 있었다.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방법은 세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우버를 이용하는 거고

또 하나는 기차이용,

마지막은 샘트랜스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샘트랜스가 제일 저렴한 방법이다.

일찍가봤자 호스텔 체크인을 못할테니 그냥 제일 저렴한 샘트랜스를 이용했다.






파웰스트리트 역 근처에 버스가 내려준다.

이 곳에서 호스텔이 있는 피셔맨스 워프까지 가야하는데

버스나 트램을 타면 된다.

트램을 타고 갈까 하다가 트램줄을 보고 일찍감치 포기했다.

버스를 이용하여 호스텔 앞까지 갔다.






구글지도를 따라 호스텔로 향했는데 호스텔은 안나오고 바다가 나온다.


!!


분명 바로옆이 호스텔이라고 나오는데 호스텔 가는길도 호스텔 표지판도 안보인다.








구글지도를 다시 들여다보니 호스텔이 어느 공원안에 있었고 그 공원의 문은 이미 지나온 상태였다.

버스에서 내려서 조금만 올라갔으면(언덕이었다.) 공원 문이 나오는 거였는데 

구글맵을 따라 신나게 그 언덕길을 내려온거였다.


이 무거운 캐리어를 이끌고 다시 그 언덕을 힘겹게 올라갔다.

공원안으로 들어가 쭉 걷다보면 위와 같은 건물이 나오는데

저 건물의 왼쪽편으로 쭉 들어가야 호스텔이 나온다.


Hi 샌프란시스코 호스텔이었는데 이 호스텔이 샌프란 내에 지점이 두개 있다.

그 중에 하나는 파웰역 근처에 있고 하나는 이 공원안에 있는거 였다.


파웰역근처는 저녁때 왔다갔다 하기에 위험하다고 하여 일부러 이 공원 쪽으로 잡았는데

근처가 부촌이라 안전지역이긴 했다.

그런데 공원 깊숙히 들어있어서 밤에 들어갈때 너무 어두워서 살짝 무섭다.







호스텔에 들어가니 역시나 체크인이 안된단다.

캐리어만 맡기고 다시 나왔다.

근처에 브런치 맛집이 있다길래 슬슬 걸어서 가보았다.


가는 길에 보이는 샌프란시스코 집들.

위 사진과 같은 집들이 참 많다.







걷다보니 쇼핑몰같은 곳도 보였는데 나중에 보니 초콜렛을 파는 곳이었다.





브런치 맛집이라는 eight am.

맛집답게 줄이 있었다.


그런데 난 혼자 온거라 금방 앉을 수 있었다.

혼자 다니는것의 장점이다.






구글맵 후기보고 주문했는데

처음엔 참 맛있게 먹었는데 먹을수록 너무 달아서 느끼했다.

둘이 와서 먹었으면 딱 좋았을 양이다.

다 못먹고 남기고 나왔다.





샌프란시스코 eitht am 위치.






아침을 먹고 근처에 트램 정거장이 있길래 타러 갔다.

첫 출발정거장이라 사람들이 줄을 너무 길게 서서 포기하고

(포기가 빠른 사람..)

그 다음 정거장까지 걸어가서 트램을 탔다.

트램정거장은 한정거장이 그리 길지않았다.






트램타는게 좋아서 트램을 무제한 탈 수 있는 티켓 7일권을 끊었다.








저 의자에 앉고 싶었으나 저기에 앉으려면 아까 그 줄을 기다려야 했나보다.






저 기둥 있는 쪽 의자에 앉으면 이렇게 사진 찍으며 달릴수 있다.






트램타고 온 차이나타운.

이른 시간이라 그런가 거리가 휑하다.







위베베에 나온 그 드래곤 게이트!

친구 덕에 위베베를 몇번 봐서 샌프란에 가면 이 문앞에서 사진찍어야지 생각했다.







마릴린 먼로가 결혼했다는 그레이스 대성당.







이 문이 참 낯설지않다 생각했는데 구글링해 보니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봤던 천국의 문 복제품이라고 한다.






안은 조용하니 한바퀴 둘러보고 나왔다.






그레이스 대성당에서 걷다보면 나오는  라파예트 공원.

공원 한쪽으로 멍멍이들 공원이 있었다.

주변에 울타리가 쳐져 있어서 멍멍이들이 아주 신나게 뛰어 놀드라.

그런데 멍멍이 사이즈가 다 너무 컷다.







다시 트램타고 간 곳은 롬바드가.

아주 유명한 곳이라 사람들이 바글바글한다.

제대로 찍으려면 드론이 있어야겠다.







길 옆에 있는 집들도 아기자기 하다.







길따라 내려와서 보니 차들이 굽이굽이 내려온다.








다시 돌아온 피셔맨워프지역.







바다에서 보니 저 멀리 금문교가 보인다.

슬슬 체크인시간이 되서 호스텔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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