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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샌프란시스코 피셔맨와프 지점]
샌프란시스코에서 호스텔을 두군데 머물렀다.
같은 곳인데 지점이 다르다.
하나는 바다 근처에 있는 공원 안에 있었고, 한군데는 도심 한가운데에 있었다.
4인실로 예약 했는데 내가 머무는 동안 4인실이 다 차기도 하고 둘이서만 쓰기도 했다.
나도 오래머문건 아니었는데 다들 하루이틀씩만 머물고 간다.
방은 콘센트가 너무 적어서 불편했다.
탁자있는곳 옆에만 콘센트가 있어서 옆에 휴게실가서 충전하기도 했다.
이 곳이 방 바로 옆인 휴게실.
여기에서 콘센트를 자주 사용했다.
휴게실이나 방에서 창밖을 보면 이런 뷰이다.
세탁실도 따로 있고.
샤워실은 화장실과 같이 있다.
딱히 붐비는 편은 아니라서 편히 사용가능하다.
이렇게 커다란 휴게실도 있다.
밤되면 장작도 떼서 따뜻하다.
그런데 내가 머무르는 동안에 학생들 단체가 와서 너무 시끄러웠다.
밤마다 저 피아노를 치고 뛰어다니며 논다. ㅠㅠ
여기를 예약한게 주위가 조용하고 안전한 지역이라서 예약한건데...
호스텔에서 각 요일마다 하는 투어들
호스텔은 이런 공원 안쪽에 자리하고 있다.
그래서 주위에 노숙자들이 없어서 그 점 하나는 너무 좋았다.
밤 늦게 들어와도 별로 위험하지않았다.
그리고 호스텔 앞에서 금문교도 보인다.
저 앞에 공터에서 행사도 열리는데
현지에서 먹힐까를 보니 저기서 촬영한게 보였다.
날짜만 맞았으면 보는건데!
공원안이라 주변에 빛이 없어서 별이 보일까하고 나와보았는데 진짜 너무 깜깜하다.
두번째 숙소는 파웰역 근처에 있는 HI샌프란시스코 시티센터 지점이다.
여기는 엘레베이터를 이용해야 하는데 엘레베이터가 특이하다.
문을 열고 들어가는 엘레베이터이다.
매우 깔끔한 복도.
여기도 4인실을 예약하였다.
피셔맨워프지점보다 시설이 훨씬 괜찮다.
무엇보다 학생단체가 없어서 매우 조용하다.
시내에 있어서 시끄러다는 리뷰를 많이 봤는데
전혀 안시끄럽고 오히려 더 조용하다.
파웰역과 가까워서 이동도 아주 괜찮았다.
이렇게 각 침대마다 개별 콘센트가 있어서 너무 좋았다.
샤워하는 곳과 화장실이 나뉘어있다.
샤워시설 마저 이 곳이 더 마음에 든다.
조식은 피셔맨워프 지점이 훨씬 잘 나온다.
그래봤자 빵이랑 과일인데 그래도 피셔맨 워프 지점이 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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