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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달 전 갔다 온 벚꽃놀이여행을 이제야 올린다.

경주 보문호에 벚꽃이 이쁜건 유명한데 아직 한번도 보러가지 못했었다.

그래서 이번에 친구가 가자고 하길래 (당일치기로..) 그냥 따라 나섰다.

시청에서 새벽 7시에 출발하는 일정이었다.

경주 근방까지는 차가 막히지 않고 순조롭게 갔다. 그런데 경주에 다다르고 나서부터는 차가 엄청 막히기 시작했다.

경주 시내안도 엄청 막히긴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서울을 떠난지 5시간만에 경주 보문호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 곳에서 주어진 시간은 3시간 가량이다.

그동안 꽃놀이를 즐기고 와야한다.








이 곳 스타벅스 2층에서 보문호수쪽을 바라보는 풍경이 매우 멋지다고 하는데 

이 날은 위로는 못 올라가게 막혀져 있었다.

심지어 기다리는 줄도 너무 길다.

그래서 그냥 겉만 보고 통과~








보문호수가 생각보다 엄청 넓다.

그래서 그 많은 사람들이 있음에도 사람이 그렇게 많아보이진 않는다.














이렇게 호수 옆에 길을 따라 걸으면 된다.

초입부분이라 사람들이 많은데 걷다보면 사람들이 별로 없다.









저 멀리 오리보트가 둥둥 떠 있다.

시간이 낙낙하면 오리도 타고 놀고.

자전거도 타고 하면 좋을 것 같다.










보문호수에 온 기념사진 좀 찍어주고,







점심을 먹으러 다녔으나 문이 다 닫혀있어서 

어디서 먹어야 하나 고민에 빠졌다.

원래 가고싶었던 곳은 호수 반대편이라 너무 멀었다.

차를 타고 가기엔 막힐 것 같고 

자전거를 타고 가기도 그래서 포기했다.


반대편은 다음에 가보기로..하고 근처에 먹을 곳을 찾아보았다.









먹을 곳을 찾으면서 사진도 찍어주고

이렇게 호수바로 옆에서 찍어도 좋은 사진이 나온다. 









믈레방아 근처에 고기집이 있어서 와보았다.







고기집에 가다가 본 소.

추억이 많은 소동상을 보고 멈칫.








솔미가라는 곳이 검색이 많이 되길래 와보았으나 대기줄이 너무 길었다.

한시간은 웨이팅을 해야된단 소리에 일단 이름을 올리고 근처에 둘러보기로 하였다.







근처에 걷다가 본 음식점

가마솥에 양푼이라는 곳이다.







우리가 시킨게 김치찌개였던가?

하튼 시켰으나 엄청 늦게 나온다.

비빔밥을 시킨 팀은 일찍나오는데..


버스에서 가이드가 여기에서 맛집은 기대하지 말고 

경주빵을 사가면 된다고 하였는데 그 말이 이해가 되는 순간이다.


다음에는 도시락이라도 싸서 와야겠다.










밥먹고 근처를 떠돌다가 버스로 돌아갔다.








버스정류장에서 본 경주탑.

저 위에서 바라봐도 멋지다고 했지만 가보지않았다.







경주 보문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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