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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페이에서 다시 잡은 숙소도 처음에 왔을때 잡았던 위치 근처이다.

이 근방이 마음에 들었다. 가격도 적당하고 관광지까지 거리도 좋고.


이번에는 에어비앤비가 아니라 호스텔닷컴에서 예약을 하였다.

DB호텔이라는 생긴지 얼마 되지않아서 리뷰가 많이 없어서 살짝 불안했지만 가보았다.


큰 도로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 수월했다.

호텔 로비에 가서 체크인을 하려고 하니 스탭이 갑자기 한국말로 말을 걸어서 깜짝 놀랐다.

한국분은 아닌것 같았는데 억양이나 말투가 엄청 한국인 같았다.


한국어로 숙소설명을 들으니 어찌나 편하던지....










로비가 있는 건물밖으로 나와서 옆으로 가니 엘레베이터가 하나 있고

그걸 타고 올라가니 숙소가 나온다.


숙소 문을 열어보고 깜짝놀랐다. 너무 넓은 크기 놀라고 복층구조 놀랐다.

그리고 숙소에 대해 이것저것 설명해주시는데 시설들이 너무 좋았다.


일단 침대가 두군데에 위치해 있는데 아래층에 하나, 그리고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하나 더 있다.

넓은 거실엔 쇼파와 티비 냉장고까지..










빨래를 할수있는 세탁기도 있고 세제도 로비에 가서 말하면 주신다고 했다.

그런데 이 세탁기 LG꺼이긴한데 버튼이름들이 다 한문으로 되어있어서 어떻게 돌려야 하는지

한참 동안 고민하고 번역기로도 돌려보고 했다.



그리고 욕실엔 욕조도 있는데 창밖으로 대만 시내가 보인다.

욕조에 물받아서 창문밖보면서 놀려고 했는데

물을 오래틀면 뜨거운물이 안나온다.....ㅠㅠ(최대 단점....)

그리고 또 한참 안틀고 있다가 틀면 다시 나온다.


뜨거운물로 샤워하려면 스피디하게 해야한다.









여기는 복층인데 이렇게 매트리스가 하나 있다.

가족끼리 놀러와서 머물면 딱 좋은 숙소 같다.

심지어 할인기간이라 저렴하게 예약을 해서 너무 좋았다.






▲ 대만 DB호텔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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