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대에 일몰과 야경을 보러 가기로 했기 때문에 LA로 해지는 시각에 맞춰 도착했다. 친구 차를 타고 올라가는데 차가 매우 많아서 주차할 자리를 찾기가 너무 힘들었다. 천문대쪽 주차장쪽도 꽉 차서 안들여보내줘서 길주차를 찾아 헤메였다. 주차공간을 찾아 헤메는데 해는 져가고 한시가 급했다. 어렵사리 주차에 성공하고 서둘러 천문대로 올라갔다. 해가 다행히 완전히 지지 않았다. 멀리 할리우드 사인이 보인다. 일몰과 야경을 구경하러 온 사람들이 엄청 많다. 일몰은 사라져가고 야경이 시작된다. 야경을 보기위해 몰려든 사람들 우리도 그 인파 속에 섞여서 엘에이 야경을 감상하였다. 여행다닐땐 일몰과 야경을 보는게 최고인 것 같다. 그래서 최고의 스팟을 항상 찾아다닌다. 진자가 왔다갔다 하면서 저 끝에 있는 블럭을 치..
주말에 친구와 함께 라구나비치로 마실나갔다. LA근교라서 차를 타고 가면 1시간 ~ 1시간 30분쯤 걸린다. 혼자 놀다가 친구와 같이 놀러가니 아주 좋다~ 점심시간에 맞춰 라구나비치에 도착했는데 원래 가려던 식당은 웨이팅이 길어서 근처에 다른 식당을 찾아보았다. yelp이라는 어플에 의존하며 워터 마크라는 식당으로 들어가보았다. 웨이팅이 없어서 바로 착석가능했다. 빈자리가 많이 보여서 또다른 불안감이 살짝 들었다. 메뉴를 봐도 잘 모르겠어서 서버에게 물어보고 주문을 했다. 원래는 빠에야가 보여서 그걸 주문하려고 했는데 디너에만 가능하다고 하여 어쩔수없이 추천받고 메뉴를 선택했다. 바게트쪽은 soso했고 와플과 치킨(아마도..)은 맛있었다. 단짠단짠이다. 먹고나서 옆쪽 골목을 보니 아이스크림 앞에 줄이 길..
오늘은 쇼핑타운 위주로 돌아다녀보기로 했다. 오전엔 친구따라 만수르 가브리엘 매장에 왔는데 매장이 온세상이 핑크다. 가방 구경하는데 가방이 다 심플한 스타일들이라 괜찮았다. 인스타 사진찍으러도 많이 온다는 이 곳. 만수르 가브리엘 매장 구경 후에 옆쪽에 맛있는 버블티 매장이 있다고 하여 가보았다. Alfred Tea Room 마차와 밀크티 한잔 씩 주문하였다. 현지인 친구의 추천은 언제나 옳은듯하다. 역시나 맛있다. 친구가 내 폰으로 찍은 사진. 인물모드라 사진 각이 작아서 간판과 함께 찍을 수 없다고 했다. 그래도 사진 각 잘 잡았다. 친구는 시험공부하러 다시 집으로 돌아가고 난 멜로즈거리에 온김에 거리구경을 나섰다. 일단 유명한 폴스미스 핑크벽에 가보았다. 지도에서 보면 가까워 보이는데 한참을 걸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