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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을 하루만 신청해서 하루는 근처에 브런치를 먹으러 갔다.

팬케이크 맛집으로 검색했더니 나온 곳이다. Eggs ’n Things

사진에 생크림을 엄청  쌓아주는걸 보고 간 거긴 한데 진짜 엄청나게 쌓아주신다.

이걸 다 먹을 수 있나 싶었는데 먹다보면 다 먹게 된다.

다음에 일본에 가게되면 팬케이크 투어나 해볼까 싶다.

 

 

 

 

도쿄로 넘어가기 전에 스누피와 디즈니 상점에 잠시 들렸다. 어쩌다 보니 오픈런.

매장 여는 시간이 11시다. 

 

 

 

도쿄 숙소는 도쿄타워 근처로 정했다. 어디로 정할까 한참을 고민했는데 공항까지 교통수단에 따라 정하면 된다.

우리는 나리타익스프레스를 탈거니까 나리타익스프레스가 서는 역과 같은 라인에 숙소를 잡았다.

도쿄에 도착하니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다. 

벚꽃도 아직인데 비까지 내린다. 

 

숙소에 짐을 두고 도쿄타워가 있는 공원으로 가보았다. 휑하네 싶었는데 벚꽃이 피어있는 나무가 보인다!

다른 사람들도 그 근처에서만 사진을 찍고 있었다.

날씨가 흐려서 비록 도쿄 타워 꼭대기는 안보였지만 안개낀 도쿄타워도 나름 괜찮았다.

그런데 날씨 상태를 보니 밤에 전망대에 가는건 접어야겠다 싶었다. 어차피 올라가봤자 별로 보이지도 않을 듯 싶다.

 

다음으로 간 곳은 아크네 스튜디오가 있는 오모테산도.

아크네 목도리를 갖고 싶었는데 우리나라보다 싸고 환율도 저렴해서 하나 장만하려고 왔다.

오모테산도는 청담동 같은 곳이라니 사방에 명품매장이다.

 

 

아이패드를 보고 고르면 직원이 꺼내서 보여준다. 결제할 때 텍스리펀을 받을 수 있었다.

머플러는 올해겨울에 첫 개시를 할 수 있겠군.

 

 

 

오모테산도에서 시부야 쪽으로 걸어오는데 줄이 엄청 긴 곳이 보였다. 

무슨 매장이길래 저렇게 줄서나 싶었는데 도넛매장이었다.

또 핫한 곳은 가보고 싶긴 했지만 비도 오는데 줄 설 용기가 나지 않았다.

(비가 안와도 줄서기 싫어서 안 먹었을 것 같다)

 

갔다와서 인스타를 보니 아임도넛이라고 유명한 가게였다.

 

 

 

 

 

 

시부야 스크램블 거리는 상당히 복잡했는데 관광객들은 다들 카메라 들고 영상을 찍으며 걷고 있다.

 

 

 

원래 먹으려던 곳이 브레이크타임에 걸려서 급히 근처 라멘집에 들어갔다.

일본에 왔는데 그래도 라멘은 먹어줘야지 싶었다.

 

 

 

시부야 PARCO 백화점 1층에 가면 shiro향수매장이 있다.

요즘 많이들 사오는 향수라길래 들어가서 시향 후 구매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인데 환율도 좋으니 아주 좋은 선택이다.

이 매장은 택스리펀이 안된다고 한다.

 

 

 

어느 쇼핑몰을 들어가도 캐릭터 매장들이 즐비하다.

 

 

 

만화책 값이 많이 올랐구나.

 

 

시부야 스크램블 거리가 잘 보이는 카페로 가려고 했는데 덕질을 좀 하다보니 시간이 늦어져서

시부야 역안에서 보는걸로 만족하고 왔다.

다음에 가게되면 그 카페로 가서 봐야지.

 

 

 

숙소 근처에서 저녁을 먹으려고 왔는데 거의다 술집만 많고 식사를 할 만 한 곳이 없었다.

그래서 김밥천국같은 곳에 가서 먹고 도쿄타워 야경을 보러 갔다.

 

 

밤이 되니 도쿄타워 위까지 깔끔하게 보인다. 야경보러 전망대에 갈걸 그랬나.

 

 

 

 

도쿄타워 야경 구경 후에 야식을 사서 숙소로 복귀하였다.

저 Brulee 아이스크림 SNS에서 맛이다길래 사먹었는데

투게더 위에 달고나 얹은 맛이다.

타코야끼는 어디서 먹어도 맛나네.

 

 

마지막 밤이라 근처 슈퍼에 가서 한국으로 가져갈 먹거리들을 사왔다.

다른 것보다 간편국이 참 맛있었다.

1인가구에게 아주 좋은 템이다.

쿠팡에 검색하니 있는 맛도 있고 없는 맛도 있다.

없는 맛으로 검색해서 사오면 좋을 듯하다.

 

도쿄 신바시 역 근처 갈만 한 마트

Maruetsu Petit

 

 

도쿄 도심에선 큰 마트를 찾기 어려운데 그래도 그나마 갈만한 마트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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