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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먹고 잠시 숙소 근처를 돌아보았다. 한림항쪽으로 나가보았는데 저 멀리 비양도가 보인다. 사진찍고 놀다가 슬슬 중문으로 갈 시간이 되었다. 숙소에서 짐을 챙기고 나와 중문으로 가는 버스에 올랐다. (뚜벅이라 버스시간표 잘 보고 시간 맞춰 다녀야한다.)

 

숙소에 짐을 맡기고 근처에 있는 연돈에 가보았다. 돈까스는 못먹어도 볼카츠는 먹을 수 있지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갔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별로 없었다. 마침 딱 볼카츠 나오는 시간이라 바로 사서 먹을 수 있었다.

 

연돈 볼카츠

근처에 앉아서 먹을 만한 곳을 찾아서 먹고 나서 방주교회로 출발하였다. 

연돈 앞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중간에 한번 갈아타면 방주교회까지 갈 수 있다. 시간이 애매하면 택시를 타는게 낫다. 난 시간표를 보니 딱 맞아 떨어질 것 같아 바로 버스를 타고 출발하였다.

제주버스정보 어플을 받아서 보면 거기에 나오는 시간에 거의 딱 맞아떨어진다.

이번 여행에 아주 큰 도움이 되었다.

 

버스에서 내리니 저 멀리 한라산이 보인다. 어제 오늘 계속 날씨가 좋다. 이대로 쭉 날씨가 좋기를..

 

버스 정류장에서 조금 걸으니 방주교회에 도착한다. 저 멀리 번쩍 거리는 건물이 방주교회 그 건물이다.

방주교회는 건축가 이타미 준이 노아의 방주를 모티브로 설계한 교회이다.

 

이 포인트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진찍는 포인트다. 내가 갔을때도 사진을 찍고 있어서 좀 기다렸다가 사진을 찍었다.

 

앞에서 봤을땐 물에 떠있는 느낌이다.

 

방주교회 예배당

방주교회 예배당은 생각보다 넓지 않았다. 예배 드리는 시간에는 출입금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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