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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태박물관

본태박물관은 방주교회만 보고 가기엔 아쉬워서 주변에 같이 볼 만한 곳을 찾다가 알게 되었다.

이 곳은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곳이라고 한다. 효리네 민박에 나왔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들 찾아온다.

 

네이버에서 미리 티켓을 끊어와서 매표소에서 교환하였다.

직접사는것보다 미리 네이버같은 곳에서 예매하는게 할인적용이 된다. 

티켓을 받을때 관람순서를 알려주셔서 그대로 돌아보았다.

 

도슨트를 들을까 했는데 혼자 간거라 오디오 도슨트나 들어야지 생각했다. 그런데 아이폰 + 에어팟 조합에서는 재생이 안되는 오류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어찌 할까 하다가 네이버 오디오클립에 보면 본태박물관에 관한 게 있다. 그걸 관람하는 관에 맞춰서 재생하면서 둘러 보았다. 

 

전시관으로 가는 길에 있는 쿠사마 야요이의 빨간 호박.

 

본격적인 전시관으로 들어가기 전에 루프탑으로 가는 길이 있길래 그 곳으로 먼저 올라가 보았다.

계단에서 사진을 찍길래 돌아봤더니 저 멀리 산방산이 보인다.

 

너무 유명한 LOVE전시물이 여기에도 있다.

 

루프탑에서 산방산이 너무 잘 내려다보인다. 이 곳에서 노을을 보면 너무 멋질것 같다.

다음에는 노을 시간에 맞춰 와봐야겠다.

 

전시는 5관부터 1관까지 5->4->3->2->1 순서대로 관람을 하면 된다.

 

제3관에 있던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

이 옆에는 무한거울방이 있다. 줄 서서 기다리면 일행별로 입장하게 된다.

 

평일날 갔더니 사람이 별로 없어서 금방 입장 할 수 있었다. 한번 관람하는 데 시간(2분)이 정해져 있지만 다시 줄서면 또 들어올 수 있다. LA에 갔을때도 본 공간인데 다시 봐도 별세계다.

 

2관에는 얼마전에 살바도르 달리 전시회에서 본 늘어진 시계가 있다.

 

2관은 이렇게 햇빛이 쫙~ 비쳐서 너무나 더웠던 공간이다. 

 

2관 2층에는 백남준의 공간이 있다.

 

박물관 곳곳에서 산방산이 보인다.

 

 

1관에서는 전통공예품을 볼 수 있다.

소반타워와 베개를 쌓아놓은 작품이 있다.

한두개씩 봤을때는 소반, 베개였을텐데 모아놓고 보니 작품이 되었다.

 

아까 2관에서 보았던 입술 작품과 동일한 작가(데이비드 걸스타인)의 작품이다.

이 작가의 작품은 한눈에 같은 작가의 작품이구나 하고 보인다. 무언가 느낌이 비슷하다.

 

 

 

꽃길이 있길래 따라가 보았다.

 

 

들어갔더니 사방이 꽃밭이다. 저 스티커를 아무데나 붙이면 된다고 하는데 저 꽃 스티커를 다 소진하였는지 없다.

 

한편에 또 다른 체험이 있길래 이건 해보았다. 느낌대로 아무렇게 붙이면 된다.

 

박물관을 다 둘러보고 나서 아까 본 루프탑에 다시 올라가보았다. 

사진찍고 놀다보니 버스를 타고 가기엔  오래 기다려야 하는 시간대였다.

그래서 카카오택시를 불러서 숙소까지 갔다. 역시 택시를 타니 금방 간다.

 

본태박물관 기념품샵에서 샀는데 향수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방향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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