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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제 날씨를 확인했을땐 해가 쨍쨍인 그림이었다. 그런데 창문을 열어보니 바람이 엄청 불고 있었다. 하늘은 너무 파랗고 해는 쨍쨍인데 바람이 엄청 불어서 추운 날씨였다. 17도에서 12도로 바뀐걸 잘 확인할걸 그랬다. 그래도 일단 돌무쉬를 타고 패러글라이딩 업체가 많은 욀뤼데니즈로 가보았다. 페티예 카르트를 구매한 곳은 2022.01.31 - [바다건너/22' 터키] - 터키정보 :: 터키 지역마다 카르트 구매하기(앱으로 잔액확인) 이 글에 적어두었다. 막상 도착한 욀뤼데니즈에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바람이 미친듯이 불고 열려있는 상점도 없었다.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아무도 나와있는 사람이 없었다. 어쩌나 싶어서 한바퀴를 돌아보았다. 어느 상점안에서 우리를 부르길래 들어갔더니 호텔로비같은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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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티예로 이동하는 날이다. 비수기라 딱히 버스를 미리 예매하진 않았다. 조식먹고 체크아웃 후 돌무쉬타고 바로 데니즐리 터미널로 향했다. (파묵칼레-데니즐리 돌무쉬 : 7리라/1인) 들어가자마자 역시나 여기저기서 어디가냐고 접근한다. 그 중 마음에 드는 사람한테 페티예로 간다고 말하니 자기네 버스가 바로 출발한다고 한다. 가격물어보니 인터넷에서 검색했던 가격이라 그냥 따라갔다. 그동안 탔던 큰 버스를 탈줄 알았는데 막상 가보니 여행사에서 제공할때 타봤던 세르비스 버스 크기이다. 안에 사람들도 꽉 차있었다. 그래도 바로 출발한다고 하여 그냥 타고 갔다. (데니즐리-페티예 버스 : 70리라/1인) 이 날은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다. 구름한점 안보이는 날씨다. 이동하는 날에 쓰기엔 아까운 날씨이다. 페티예는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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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짐풀고 바로 파묵칼레로 향했다. 파묵칼레 입구는 가까워서 금방 도착했다. 올라가는 길에 옆을 보니 수영장도 있다. 파묵칼레 입장료(110리라)를 지불하고 신발을 벗고 들어가게 된다. 생각보다 엄청 차가웠다. 아직 처음이라 발이 아프진 않았는데 걸을수록 발이 너무 아프다. 그리고 옆으로 물이 흐르는데 차가웠다. 겨울엔 파묵칼레에 물이 별로 없다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물이 괜찮게 차있었다. 물이 많을 때는 어느정도 일려나. 어떤 외국인 커플이 데려온 댕댕이인데 신나게 뛰어논다. 어느새 많이 올라왔다. 그냥 석회암쪽으로 걸으면 발이 너무 아파서 물이 있는 곳으로 걸었다. 그럼 좀 덜 아프다. 그리고 올라갈수록 물 온도가 올라가서 발이 따뜻해진다. 저 사이길로 물이 내려와서 다들 저 길로 걸어다닌다.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