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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근교 여행은 몇 가지로 나뉘는데 비에이 투어, 노보리베쓰, 오타루, 샤코탄투어 이정도 인듯하다.

이번 여행에서는 노보리베쓰쪽으로 가서 온천투어를 할까 이전에도 가보고 싶었던 샤코탄을 갈까 고민이 되었다.

비에이투어는 지난번 여행에 갔어서 제외하였고, 오타루는 겨울이 아니라 그런지 딱히 생각이 들지 않았다.

 

샤코탄투어는 바람이 많이 불면 안된다고 해서 날씨가 중요하다고 했다.

겨울보단 그 외 계절에 가는게 좋을 것 같아서 이번엔 샤코탄투어를 하기로 했다.

샤코탄투어는 대다수 오타루를 경유한다. 

네X버에서 검색하면 나오는 투어에서 고르면 되는데 루트는 거의 비슷하다.

단지 각 여행지에서 시간을 얼마나 주느냐의 차이인듯 하다.

 

그런데 부처의 언덕이 끼어있는 샤코탄투어가 눈에 띄었다.

그래서 마음속으로 이거다 싶었는데 일때문에 예약을 미루다가 여행 전에 예약하려고 보니 

이미 만석이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다른 비슷한 샤코탄투어를 하기로 하고

부처의 언덕은 따로 가보기로 했다. 찾아보니 대중교통으로 가기 쉬운곳이었다.

 

삿포로 지하철 패스중에 공휴일에만 할인 적용되는 원데이 패스가 있다.

공휴일에는 520엔이면 하루종일 지하철을 무제한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교통편이 비싼 일본에서 매우 매력적인 패스였다.

 

그래서 부처의 언덕도 지하철로 장거리 이동이라 일요일에 가기로 했다.

숙소근처역인 오도리역에서 난보쿠선을 타고 종점인 마코마나이역에서 버스로 환승하면 된다.

 

 

 

가기 전에 숙소 근처에 코메다카페가 있길래 여기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었다. 

아침시간에 커피나 음료를 주문하면 빵을 같이 준다.

저 팥이 참 맛나..

 

 

마코마나이역에서 106번이나 108번을 타면 마코마나이타키노 영원 입구에 내려준다.

입구부터 펼쳐지는 모아이석상이다.

마음에 드는 석상과 사진 좀 찍고, 이 곳 방문의 목적인 두대불전으로 향했다.

 

 

 

 

안도다다오가 설계했다는 두대불전이다.

어쩌다보니 안도다다오가 설계한 건물에 많이 가게 되었는데 삿포로에도 있다고 하여 보러 왔다.

원래는 라벤더가 필 무렵에 와야 이쁜데, 9월초에 오니 라벤다는 하나도 남아있지 않았다.

 

 

이곳에서 여기만 입장료가 따로 있다. 입장료는 1000엔이다.

물이 담긴 이 곳을 따라 빙 돌아서 입장을 하게 된다.

 

 

이런 콘크리트 터널을 지나게 되는데 발걸음 소리가 울려퍼진다.

 

 

 

 

터널을 지나 드디어 마주하게 된다. 앞에는 의자가 있어서 조용히 사색하기 좋은 장소였다.

 

 

 

가지고 간 키링카메라로도 한번 찍어보았다.

 

 

 

부처님 주위를 한바퀴 돌면서 바라보다가 다시 터널 밖으로 나갔다.

터널을 통해 보는 밖의 모습이 보인다.

 

 

 

 

언덕 위에도 올라가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거는 라벤더 피는 계절에만 가능하다고 한다.

 

 

 

이 곳의 또다른 볼거리 스톤헨지를 보러 갔다.

 

 

 

 

스톤헨지까지 가기 전에 근처에 있는 카페에 들렸다.

라벤더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어서 하나 사먹고,

굿즈들도 팔고 있었다.

 

 

 

일본여행시에는 수첩 하나를 들고 다니면 좋을 것 같다.

매번 생각하지만 매번 챙겨오지 않는다. 

여기저기 저런 스탬프 찍는 곳이 많다.

여기 스탬프는 모아이석상이다.

 

 

 

 

 

잔디는 먼가 밟으면 안될 것 같아서 밖에서만 스톤헨지를 보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안에서도 사진찍고 있길래

안에도 들어가도 되는걸 알았다.

 

 

 

 

 

공원을 다닐때 잘보면 저렇게 작은 동물 조각상이 여기저기에 있다.

 

 

 

모아이석상 마그넷

처음엔 대충보고 버섯인가? 했다.

 

 

 

공원안에 레스토랑도 있는데 이 앞에서 버스를 타면 마코마나이역까지 갈 수 있다.

배차시간에 맞춰 공원 관람을 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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