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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태박물관을 갔다온 후에 무엇을 할까 하다가 근방 산책을 나갔다.
귤농장 입장 무료래서 들어갔는데 귤나무가 엄청 많다. 따먹는건 안되겠지..?
그대로 걷다보니 올레길에 도달하였다. 딱히 할일도 없으니 걸어보자.
이 쪽 걷는 길이 벌레가 많아서 그렇지 풍경은 너무 좋았다.
그리고 나무데크라서 걷는데 그렇게 힘들지도 않았다.
다만 날벌레가 너무 ... 너무 .. 너무.. 많았다.
슬슬 해가 져가길래 어디서 노을을 볼까 하다가 일단 바다쪽으로 향했다.
올레길에서 끝나는 부분은 이렇게 바다가 펼쳐진다.
끝나는게 아니라 이제 시작이었던 모양이다. 내가 출발한 곳이 천제사였으니까...
걷다보니 퍼시픽리솜쪽으로 오게 되었는데 뒤쪽길이 노을보기 딱 좋은 곳 같다. 의자도 있고.
옆쪽으로 카페도 있는데 이미 좋은 자리는 다 선점한 듯 하다.
해가 지는 모습을 촬영해서 친구한테 보내줬더니 애국가 장면같다고 했다.
해지고 나서 저녁을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제주도는 학교근처 식당들이 맛있다고 해서
근처 학교가 있나 보고 그 학교 근처 식당들 리뷰를 보았다.
그 중에 괜찮아 보였던 국밥집!
들어가니 아저씨들이 많았고 자리도 만석이었다.
일단 가게가 작아서 금방 만석이 되는 듯하다.
숙소로 걷다가 아이스크림집이 있길래 들어왔는데 처음보는 아이스크림이 있다.
제주 용암수!
아주 깔끔한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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