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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예술공원 앞 폭포]
날씨도 좋고 어디로 떠나고싶은 요즘에 주말을 이용하여 서울 근교 산책을 갔다 왔다.
여행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가까우니까.
1호선을 타고 가다보면 안양역이 나오는데 그 근처에 예술공원이 있다.
안양역 앞에서 2번 마을버스를 탑승하여 10분 정도 가면 도착한다.
버스에서 내려서 슬슬 걷다보니 공원으로 가는 길이 아니라 산행하러 가는 길처럼
길 양옆으로 음식점들과 산악용품점들이 늘어서 있다.
단풍의 계절이라 길 양옆으로 단풍이 곱게 져있다.
주말만이라도 저 길이 차가 못다니는 길이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한방에 안양예술공원을 찾진 못하고 계속 걷다보니 이런 다리가 나왔다.
생각보다 꽤 긴 다리를 걸으며 사진을 찍으며 걸었다.
다리의 마지막 부분은 이런 데크가 있는 곳인데 얼핏보고 태양열판인가 했다.
다리가 끝나는 부분부터는 산을 오르는 코스라 여긴 아닌가 싶어 다시 되돌아 나왔다.
다시 돌아나오는 데 오른편으로 다리 건너 예술공원인 곳이 보여서 건너가 보았다.
해가 짧아져서 해가 기울기 시작했는데 그게 더 분위기 있어 보인다.
하얀다리를 건너가보니 이런 조형물들이 보인다.
미끄럼틀 같은 조형물이라 아이들이 올라가 놀고 있었다.
거울 조형물 안으로는 들어가 볼수 있게 되어있다.
이 안에서 다들 사진찍느라 바쁘다.
다음 조형물은 안양상자집이라는 조형물이다.
스탬프투어도있나보다.
작은 상자를 쌓아올려서 집처럼 만들어 놓았다.
안으로 들어가 볼 수 있다.
마치 공룡의 등뼈같은 모습같았는데 조형물의 이름도 용의 꼬리이다.
숨겨져있던 나의 눈썰미.........
조금 더 올라가 보니 이런 전망대가 나온다.
중간 중간 이런 지도가 보이니 잘 보고 다녀야 조형물들을 찾을 수 있다.
물론 보고도 못찾을 수도 있고...
예전에 단양에서 올라갔던 그 전망대가 생각난다.
전망대 꼭대기에 오르니 관악산과 안양의 모습이 펼쳐진다.
저 집들을 좀 통일감있게 지어놨으면 더 보기 좋았을 텐데...
전망대에서 내려와 다른 방향으로 내려오니 다른 조형물이 보인다.
리볼버 라는 조형물이다.
안양예술공원은 먼가 사진찍기 좋은 조형물들이 많은 듯 하다.
서울이랑도 가까우니 주말에 잠깐 나와서 산책하기 딱 좋은 곳 같다.
[잔디휴가중]
내려와서 잠시 앉아쉬었다.
[낮잠데크]
짐은 잠시 내려두어도 좋습니다 였나..?
이 조형물을 마지막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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