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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이사한 집에는 에어컨이 포함되어있다.

그런데 연식이 11년이나 된 에어컨이다.. 

바람도 약해서 집주인 아저씨에게 말했더니 냉매제만 추가하고 일단 써보라고 하셨다.

그렇게 사용을 할까하고 에어컨 속을 봤는데 먼지와 곰팡이가 너무 쌓인게 보였다.

앞으로 2년을 써야하는데 이렇게 쓰긴 안되겠어서 위메프에서 에어컨 청소업체를 불렀다.

가격은 2~3만원정도 하였다. 전세라 내돈으로...







위메프에서 결제하고 전화예약을 하니 바로는 안되고 일주일 후 예약이 잡혔다.

그리고 예약날이 되어 오셔서 에어컨을 겉에 부분만 뜯었는데 먼지가 어마어마하다.

완전분해 청소는 아니고 저렇게만 뜯고 청소를 해주신다.







청소 전에 찍어놓은 에어컨 상태







에어컨 청소를 하고 사용하려고 했으나 이번 일주일간 너무나 더워서 저 상태로 그냥 사용하였다.








에어컨 청소해주시는 모습.

저렇게 밑에 비닐다 깔고 해주신다.

그래도 물이 튈수있으니 저 주변은 최대한 치워놓았다.









청소를 마치고 난 모습이다. 스폰지부분은 청소가 안된다고 구매전에 들어서 그런가보다 했고,

저 안쪽 곰팡이는 완벽하게 제거는 되지않았다. 중간에 망이 있어서 청소하기가 힘들다고 한다.

그래서 청소를 마치고 내가 따로 다이소에 가서 얇은 청소솔을 사다가 구멍하나하나 넣어가며 닦아냈다.

청소업체에서 때를 불려놔서 그런지 큰 힘을 들이지않아도 잘 닦인다.

그리고 온도를 최대로 올려서 한두시간가량 에어컨을 말렸다.


세제는 천연세제를 사용해서 에어컨을 말리고 바로 사용해도 된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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