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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시 찾은 승봉도이다. 

이번에도 대부도 방아머리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간다.

이번엔 자전거도 끌고 가기로 해서 정왕역에서 내려서 선착장까지 자전거를 타고 갔다.

시화방조제가 생각보다 길어서 힘겹게 아슬아슬하게 선착장에 도착하였다.








배를 타고 두시간가량 들어가면 도착하게 된다.

저멀리 승봉도에 유일하게 하나 있는 콘도가 보인다.

이제는 운영을 안하는 콘도라고 한다.

굳이 콘도가 아니라도 승봉도내에 민박집이나 펜션이 많다.








여기가 우리가 머물기로 한 곳이다.

바다로 가는 길목이란 곳인데 괜찮아서 올때마다 머물고 있는 곳이다.

이일레 해수욕장도 바로 앞이라서 위치 또한 매우 좋다.







물놀이 할 준비를 하고 나가보니 역시나 사람들이 많지 않다.

승봉도의 최대 장점이지않나 싶다.







물놀이 실컷하고 저녁은 해수욕장 앞에 있는 식당에서 해결했다.

저녁먹는 식당안에서 밖을 보니 노을지는 바다가 보인다.






다음날은 자전거타고 승봉도를 돌아보기로 하였다.

그런데 스트라이다를 가지고 돌기엔 너무 경사가 많다. 

거리는 짧은데 경사가 많아서 땀이 뻘뻘난다.










아이폰 파노라마샷으로 찍어본 승봉도

산책로라고 만들어 놓은 곳인데 여름에 걷기엔 너무 덥다.











승봉도 다른 편으로 가보니 물이 맑은 곳이 나온다.

그런데 백사장(?)이라 할 곳이 너무 조개껍질 천지라 놀 곳은 못 되는 듯하다.

아니면 발을 아주 잘 감싸고 놀아야 할 듯 하다.


이 쪽 물이 깨끗하니 백사장정리 좀 하면 좋을 것 같은 데 아쉽다.








여기에도 캠핑장이 있다. 

한창 성수기인데 이용객이 없다.






자전거 타고 놀았더니 너무 더워서 이일레해수욕장으로 물놀이하러 다시 나왔다.

물이 뜨겁고 미지근하고 차갑다.






연기와 익숙한 소리가 들리길래 쳐다보니 아주 오랜만에 보는 소독차다.












승봉도에서 대부도를 돌아가는 배.

좌석은 없고 아무데나 앉아서 가면 되는 배이다.






배에서 내리자마자 점심시간이다.

태양이 너무 뜨거워서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카페에서 잠시 쉬었다가 가기로 했다.

자전거를 타고 가야 하므로 해가 좀 진 후에 가야한다.

선착장 근처에는 해물칼국수나 횟집이 많아서 멀 먹을까 하다가 막국수집으로 들어갔다.






막국수 집 옆에 있는 빵집이자 카페 노랑보랑이다.







커피와 여기 빵집에서 유명한 함초빵을 사서 먹었다.








그리고는 해가 좀 누그러들기를 기다렸다.









카페 바로 앞에 있던 대부도해수욕장인데 뻘밖에 보이지않는다.

다들 저 솔숲에 앉아서 바라보기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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