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하우스에 조식이 별거 없어서 (식빵, 우유, 라면) 바로 아래에 코롬방 제과점이 있길래 아침으로 먹을 빵을 사왔다. 코롬방 제과점에서 유명한 새우바게트와 폭신해 보이는 빵 하나를 골랐다. 둘이 먹기엔 양이 많고 셋이 먹으면 딱 좋을 양이었다. 새우바게트도 많이 먹으니 좀 물려서 여럿이 한조각씩 먹으면 좋을 듯하다. 게스트 하우스 체크아웃 후 바로 위 노적봉공원으로 올라가 여행을 시작했다. 공원에서 바다 방향으로 걷다보면 근대역사건물들을 볼 수 있다.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들이 있는 시화골목까지 걸어보았다. 주말이지만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여유있게 돌아볼 수 있다. 계단을 따라 걷다가 더워서 카페에 들어가 음료를 마셨다. 바다가 보이는 공간이라 좋았던 카페이다. 이 카페 마당에 거주중인 고양이들도 있..
통영 루지를 다 타고 건너편에 한려수도 케이블카를 타는 곳으로 넘어왔다. 루지 바로 옆에 있어서 함께 이용하면 좋다. 당일 루지티켓이 있으면 케이블카 요금을 할인해준다. 역시나 사람이 없어서 금방 티켓팅할 수 있었다. 이 옆에 아이스크림 자판기가 있어서 신기한 마음에 하나씩 뽑아먹었는데 남은 잔돈이 다 동전으로 나와서 짐이 한가득 생겨버렸다. 바로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자 발밑으로 루지 코스가 보였다. 조금 더 올라가니 동원 리조트가 산 사이로 보인다. 올라가는 내내 풍경이 너무 멋있었다. 날씨도 좋아서 저 멀리까지 보였다. 케이블카에서 내리자 중간 매점이 보인다. 매점앞에서도 이런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서 테이블에 앉아서 가만히 구경해도 좋은 곳이다. 우리는 미륵산 정상까지 올라가 보기로 했다. 올라가..
루지를 타러 통영으로 향했다. 우리나라에 딱 하나 있는 루지이다. 비록 코스가 1개밖에 없다고 하지만 싱가포르에서 즐겁게 탄 기억이 있어서 기대가 되었다. 아침 일찍 나오는 바람에 밥을 못먹고와서 통영에 도착하자마자 충무김밥을 먹으러 갔다. 중앙시장 근처에 통영김밥집이 모여있어서 그 중에 한군데 골라서 들어갔다. 평일날 가서 그런지 아무런 기다림없이 먹을 수 있었다. 역시 여행은 평일이다! 우리가 갔던 뚱보할매 김밥집. 예전에 혼자 왔을 때는 다른 집에서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여기에서 먹어보았다. 양이 적당하니 맛있었다. 밥을 먹고 체크인시간이 남아서 근처에 중앙시장을 둘러보았다. 평일날 와서 시장이 한산하여 금방 둘러볼 수 있었다. 꿀빵집이 많아서 길을 가다보면 시식하라고 조금씩 주신다. 숙소에 체크인 ..
아직은 조금 쌀쌀한 날씨에 제주로로 스쿠터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처음에는 렌트카를 빌릴까 했지만 둘다 면허는 있지만 운전경험이 없기에 스쿠터를 빌리기로 하였다. 가기전에 제주 스쿠터여행으로 검색을 해보니 5월에 가도 스쿠터를 타면 춥다는 거였다. 그런데 우리는 3월에 간다.비록 말이긴 하지만 그래도 3월은 3월이다. 추울 것 같아서 렌트카로 바꿔볼까 했지만 그래도 불안하다며 스쿠터를 고집한다. 그래서 옷을 단단히 입기로 하고 떠나기로 했다. (하지만 난 바람막이 점퍼에 가죽자켓하나만 덜렁 입고 떠났다.) 1. 스쿠터 렌트하기 아침 일찍 밥을 먹고 바로 스쿠터를 렌트하러 갔다. 동문시장 근처에 있는 곳으로 갔다.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평이 제일 괜찮았다. 스쿠터 렌트는 빌려주고 나서 스쿠터에 난 기스나 흠..
- Total
- Today
- Yesterday
- 야시장
- LA여행
- 캄보디아
- 타이페이
- 스쿠터여행
- 홍콩
- 장가계
- 제주도
- 건대
- 미국여행
- 맛집
- 싱가포르
- 제주여행
- 씨엠립
- 대만여행
- 터키여행
- 태국
- 야경
- 전주
- 방콕
- 카페
- 홍콩여행
- 샌프란시스코
- 하노이
- 혼자여행
- 겨울여행
- 1월여행
- 12월여행
- 대만
- 말레이시아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