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전거를 반납하고 광치기해변을 슬슬 걸었다. 친구의 퇴근 시간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사진이나 찍으며 슬슬 걸었다. 알고보니 여기에도 포토존이 있었는데 이미 스냅사진을 찍고 계셔서 그냥 구경하다가 넘어왔다. 광치기해변에 공유킥보드가 있길래 타고 신양섭지해변까지 왔다. 대중교통타기 애매할땐 공유킥보드 타고 다니면 편한것 같다. 도심이 아니라 차도 별로 없어서 이런거 타기엔 좋다. 친구와 저녁먹기로 한 곳은 몰마농. 수제버거가 먹고 싶어서 찾아봤는데 성산일출봉 근처에 있는 말고기 수제버거집은 저녁 6시까지 밖에 안해서 이쪽으로 먹으러 왔다. 제주도에 식당들이 은근 빨리 닫아서 저녁을 먹을 곳이 마땅치 않다. 뷰는 바다뷰! 수제버거가 나왔는데 생각보다 크기가 엄청나다. 마지막에 소스도 따로 뿌려주시는데 이 ..
오늘은 비소식이 없길래 전기자전거를 빌려서 나왔다. 5시까지 타는 종일권으로 빌렸고, 가격은 2만원이었다. 다른 지점에 반납 가능 한 줄 알았는데 그러려면 추가금 만원을 내야한다고 한다. 빌리기 전에 잘 알아봐야 한다. 그리고 자전거 바퀴 펑크나면 수리비가 비싸다고 펑크보험을 들겠냐고 했지만 필요없어서 들지 않았다. 자전거가 그리 쉽게 펑크 나진 않는다. 성산에서 전기자전거를 대여하고 바로 브런치카페로 향했다. 종달리에 있는 릴로라는 곳인데 프랑스식 브런치 카페이다. 올레길 코스에 있는 곳이라 올레길 걷다가도 많이들 오는 모양이다. 브런치 메뉴 중에 수비드 비프 타르틴이라는 걸로 주문하였다. 양도 적당하고 맛있었다. 해변길 따라 가다 보면 풍경이 이뻐서 자꾸 멈추게 된다. 자전거를 타고 가니 천천히 볼 ..
종달리 해안가에 있는 꼬스뗀뇨. 입구에 키 큰 야자수들이 있는 갤러리 카페이다. 먼저 커피를 주문하고나서 카페를 둘러보았다. 카페 규모가 커서 앉을 곳도 많은데 다른 팀과의 거리도 멀다. 인기 좌석은 창문 앞 좌석인듯 하다. 별관으로 가면 갤러리도 볼 수 있다. 그림을 둘러보다가 눈에 띄인 나만 없어 고양이 그림. 내 마음인가 싶었다. 옥상으로 올라가도 좌석이 있는데 오늘은 날이 좋지않아서 그런지 사람이 없었다. 본관과 별관 사이에 복도(?)는 포토존이다. 창문도 마치 풍경그림액자 느낌이다. 카페 외부엔 누울수 있는 의자가 있는데 날파리들이 많아서 오래 있을 수가 없었다. 제주도에 왜이리 파리들이 많은지 모르겠다. 저녁은 성산일출봉 근처 피잣집 [서프보이] 피자와 감튀를 주문했는데 셋이서 먹기 적당한 양..
포토존이 많은 비밀의 숲으로 갔다. 날씨가 흐릴땐 숲이 좋지. 비밀의 숲은 제주도 안쪽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대중교통으로는 접근이 좀 어려운 곳이다. 비밀의 숲 매표소는 저 차량이다. 비밀의 숲 입장료 : 3000원 지도에 표시된 포토스팟에서 사진찍어가며 한바퀴를 돌았다. 포토스팟이 많아서 사진찍는 재미가 있는 곳이다. 편백나무 숲쪽에서는 무슨 촬영 준비가 한창이었는데 매표소에 물어보니 JYP쪽 뮤비 촬영이라고 했다. 누구 뮤비 일려나.. 그리고 슬쩍 알려주셨는데 부승관씨도 여기와서 광고촬영하고 갔다고 한다. 나중에 보니 부라보콘 광고 촬영이었다. 부라보콘 광고를 보니 낯익은 곳이 어찌나 많은지.. 비밀의 숲 옆에 있는 안돌오름도 같이 가보기로 했다. 입구가 어딘지 몰라 비밀의 숲 매표소에 물어보았다. 알..
브런치로 무얼 먹을까 하다가 성산일출봉 근처로 향했다. 아침의 성산일출봉은 안개덕분에 하나도 보이지 않아서 무언가 튀어나올 것 같은 분위기였다. 성산일출봉 근처 맛집인 유메이우동. 근처에서 일하는 친구의 소개로 찾은 곳이다. 이 곳의 장점(?)은 개냥이가 있다!! 의자에 앉으면 냥이가 무릎에 앉기도 한다고 한다. 우리는 세명이라 나머지 한 의자에 냥이가 앉았다. 그래서 냥이는 모 먹을래? 모 사주까? 우리는 이 집의 베스트 메뉴인 곱창우동으로 통일했다. 브런치로 딱이다! 아침을 배부르게 먹고 나서는데 냥이가 배웅해준다. 밥을 먹었으니 커피를 마시러 가야한다. 이 곳도 친구의 추천. [성산해나] 여행계획을 안 짜왔는데 친구 덕분에 맛집과 카페들을 잘 다녔다. 이 카페는 에그타르트 맛집이랬는데 난 애플파이가..
아침부터 비가 조금씩 오길래 비자림으로 향했다. 제주에서 비오는 날에는 실내에서 놀거나 숲에서 놀면 좋은 것 같다. 나무들이 비를 어느 정도 막아준다. 그런데 신발이 더러워지기 쉬우니까 조심해야한다. 아침 산책 삼아 비자림을 한바퀴 돌고 아점을 먹으러 향했다. 아점을 먹으러 간 벵디. 비자림에서 쭉 나오면 있는 평대쪽 맛집이다. 친구 차를 타고 다녀서 아주 편안하게 가고싶은 곳을 갈 수 있었다. 벵디에서 유명한 음식은 두번째 사진에 있는 돌문어덮밥이다. 문어가 아주 크고 실하다. 메뉴를 각각 하나씩 다 주문했는데 셋 다 맛있었다. 밥을 먹었으니 커피를 마시러 가야지. 친구가 근처에 귀여운 소품샵&카페가 있다고 해서 그 곳으로 갔다. 제주냥이 진짜 냥이가 있는 소품샵이었다. 이 소품샵 캐릭터의 주인공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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