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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뚝섬역 근처에 독특한 외관의 카페가 있길래 가보았다.

이름도 러스티드 아이런 인 덤보 인데, 이름조차 특이하다.

건물 하나를 다 쓰는것 같았는데 1층은 주문하는곳만 있고,

좌석은 지하층과 2층에 마련되어 있다.

커피 주문을 하고 2층은 이미 만석이라 지하층으로 내려갔다.

생각보다 카페에 사람이 많다 생각했는데 막상 지하에 내려가니 앉는 곳이 상당히 적었다.

그나마 있는 의자들도 카페에 딱히 어울리지 않는 의자들이었다.

 

 

 

벽을 따라 여러 그림들이 걸려있다.

 

 

 

 

구석진 곳에 위치한 소파와 특이한 탁자

공간을 상당히 많이 차지하고 있는데, 둘씩만 앉기엔 어색한 구조이고

그렇다고 여럿이 앉기엔 공간이 협소해서 큰소리로 떠들수가 없다.

(여럿이 모이면 저절로 시끄러워지니까..)

 

 

 

 

중앙엔 높은 탁자가 있고 벽면을 따라서 2인석 탁자들이 있다.

공간이 작으니 상당히 조용한 분위기의 카페였다.

여럿이서 말고 둘이 와서 도란도란 이야기하기엔 너무나 좋은 공간이다.

어둑어둑한 조명도 분위기를 더욱 차분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뚝섬역 2번 출구에서 쭉 들어가면 왼편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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