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준비한 1박 2일 여행은 물건너가고, 급히 신청한 당일치기 여행 썬모래여행사로 신청하여 가게 되었다. 영월은 가보고 싶었던 곳이긴 하지만, 영월의 교통편이 좋지않아 미뤄왔던 곳이다. 서울에서 영월까지는 2~3시간이면 도착한다.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청령포이다. 왕위를 빼앗기고 영월로 유배된 단종이 머무르던 곳으로, 아름다운 송림이 빽빽이 들어차 있고 서쪽은 육육봉이 우뚝 솟아 있으며 삼면이 깊은 강물에 둘러싸여 나룻배를 이용하지는 않고는 출입할 수 없는 마치 섬과도 같은 곳이다.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소나무 숲이 펼쳐진다. 소나무 그늘 덕에 시원하다. 우리보다 먼저 온 다른 단체 여행객들 우리는 버스만 관광지에 데려다 주는 형태의 여행이라 각자 구경하고 시간되면 모여서 다른 곳으로 출발하지..
서울 근교로 놀러 갈까 고민하다가 찾은 하늘공원 이전에도 몇번씩 왔었지만 올때마다 좋은 것 같다. 근처에 사는 사람들이 많이 나들이를 나와있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보드를 타는 사람들.. 근처에 살면 종종 산책하러 나올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정면에 보이는 계단으로 올라간 적은 한번도 없다. 빨리 올라갈 수 있으나 너무 힘든 길이다. 항상 옆으로 난 길로 올라간다. 슬슬 대화를 하면서 걷다보면 금새 정상까지 올라간다. 걷기가 귀찮으면 맹꽁이차 전기차를 타고 올라가면 된다. 여기저기 억새밭이 펼쳐지고, 억새 사이사이에 사람들이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다. 사람들이 많지만 억새밭이 워낙 넓으니 사람이 없는 장소를 찾는 것 또한 쉽다. 아파트로 가득찬 서울 억새밭에서 사진찍고 놀다보면 어느새 해가 진다...
킨텍스에서 전시회를 보고 근처에 호수공원으로 향했다. 지도로 검색하니 바로 옆이라 슬슬 산책겸 걸어갔다. 지도만큼은 아니지만 걸어서 금새 호수공원까지 도착한다. 날씨가 너무 좋았던 날 구름이 몽실몽실 친구들이랑 킨텍스 근처 일산호수공원으로 향했다. 밥을 천천히 먹고 나니 슬슬 해가 지고 있다. 일산호수공원의 노래하는 분수를 보고싶었으나, 이번에도 실패ㅠㅠ 나오는 시간을 못맞췄다. 호수공원 안에 있던 동물들. 동물원에서 볼법한 동물들도 있다. 슬슬 노을이 져가는 호수공원. 사진찍기 좋은 시간이 되어간다. 호수공원에 전시되어있던 공룡
태양이 엄청 뜨겁던 여름에 창덕궁으로 나들이를 갔다. 창덕궁은 경복궁보다 더 좁은 곳에 오밀조밀하게 건물들이 들어서 있어서 사진 찍을 것이 많다. 후원도 같이 보고 싶었지만, 안내 마지막 시간이 지나서 못보았다. 후원은 따로 볼 수 없고 꼭 안내자와 같이 동행해야 한다. 관람요금 : 3000원 후원은 5000원으로 따로 요금을 내야한다. 그리고 시간도 정해져 있어서 그 시간대가 아니면 볼 수 없다. 창덕궁은 조선왕조의 이궁으로 지은 궁궐이다. 창경궁과 더불어 동궐이라 한다. 현재 남아있는 궁궐 중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어서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엄청 뜨거웠던 날이라 사진만 봐도 그 열기가 느껴지는 것 같다. 계속해서 그늘만 찾아다닌 날이었다. 왠지 저 문으로 나가면 후원이 나..
가까운 곳에 갈만 한 곳이 없을 까 찾던 중 관악산 계곡이 괜찮다는 글을 보았다. 그 중에서 서울대입구쪽 말고 과천쪽 계곡이 괜찮다는 거였다. 과천계곡으로 검색하여 찾은 문원계곡 비오고 난 후 가야 물이 많고 좋다는 데, 마침 가기 전날 비가 내린다. ^^ 문원계곡에 가는 길은 조금(?) 험난하였다. 조금만 오르면 될 줄 알았던 산을 거의 20분 가량 올라갔을까..? 바위로 된 길도 지나고 ( 물놀이 하려고 온거라 신발도 탐스..ㅠㅠ) 가지고 짐도 많아서 정말 힘들게 도착한 계곡은 너~무 좋았다. 전날 비가 많이 와서 물도 풍부하고 깨끗했다. 주변에 사람도 우리팀말고 한 팀밖에 없고, 자리도 너무 좋은 곳에 잡았다. 저기 그늘진 곳이 우리 자리 넓고 바로앞에 졸졸졸 흐르는 물도 있고, 금상첨화 우리 자리..
비도 오는데, 친구와 함께 삼청동 나들이를 갔다. 비 오는 날은 잘 돌아다니지 않는 편인데 이 날은 머에 꽂혔는지 삼청동 근처를 휘젖고 다녔다. 삼청동은 봄 가을에 걸으면 좋은 곳이다. 서울에서 산책하기 좋은 동네이다.일단 삼청동에 오게되면 늘 가게되는 한옥마을로 향했다.이 한옥마을은 드라마에도 여러번 등장했던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한옥사이로 저 멀리보이는 서울 모습을 함께 볼 수 있다. 저기 앞이 포토존인데 사람들이 너무 많이 지나 다닌다.사람들이 없을때 잽싸게 가서 찍어야한다. 오랜만에 찾은 북촌 한옥마을은 역시나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눈에 띈다. 저 장소가 포토존이라 너도나도 사진찍느라 바쁘다.나도 저들따라서 사진찍느라 바쁘다. 삼청동에 있는 닭전문 상점? 들어가보면 닭으로 된 모든 ..
너무나도 가보고 싶었던 군항제에 드디어 갔다. 군항제하면 벚꽃축제 중에서도 유명한 축제아닌가.이번에 축제 한다는 소리를 듣고 주말 여행을 떠났다. 군항제에 가서 제일 처음 찾아간 곳은 해군사관학교 군항제 기간에만 일반인에게 개방을 하는 곳이다.축제기간이라 사람이 엄청 많아서 줄을 길게 서야한다.하지만 이 기간에만 볼 수있으니 줄서기 싫더라도 꼭 한번 보자. 이 군함에 올라가 보려고 저렇게 긴 줄을 선다. 막상 올라가보면 군함이 넓어서 그런가 사람이 많다는 느낌이 안든다. 진해 벚꽃하면 떠오르는 곳 여좌천이다. 그동안 여러매체에 많이 나와서 익숙한 곳이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사람이 엄청 바글거린다. 군항제기간엔 어딜가든 사람반 벚꽃반이다. 벚꽃을 휘날리며 들어오는 기차역으로 유명한 경화역 유명한 사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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