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둘째 날은 엔텔롭 캐년을 갔다.

원래는 오후에 들릴 곳이었는데 날씨가 심상치 않아서 아침방문으로 바꿨다고 한다.

다른 곳은 비가 와도 괜찮아도 이 곳은 안된다고 한다.






엔텔롭캐년은 인디언이 관리하는 곳이라서 인디언 가이드와 함께 들어가야한다고 한다.

그래서 인디언 가이드에게 팁도 따로 줘야한다.


엔텔롭 캐년은 들어가는 곳이 두군데로 나뉘어져 있는데

두 군데 다 인디언 한가족이 운영한다고 한다.


오빠쪽이 운영을 먼저 시작하다가 가족에게로 돈을 가져오지않아서

여동생이 하나 운영하게 됐다고 한다.

우리는 여동생쪽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엔텔롭 캐년 근처에 있는 공장]







우리가 들어가게 된 곳은 로우어 엔텔롭 캐년이다.

엔텔롭 캐년하면 유명한게 태양빛 광선이 내려오는 장면인데

그 장면은 어퍼 엔텔롭 캐년으로 가야 볼 수 있다.


내가 보고 싶었던 것도 그것인데 좀 더 알아보고 투어를 선택할 걸 그랬다.

그래도 엔텔롭캐년과 그랜드 캐년이 가장 기대되는 곳인데 그 두 곳 중 한곳을 

지금 들어가게 된다.






저 앞에 빨간 후드를 입은 사람이 우리의 인디언가이드이다.

이 인디언 가이드투어도 가이드가 잘 걸려야 좋다.

어떤 인디언가이드는 사진이나 설명도 거의 없이 그냥 계속 걷기만 한다고 한다.


우리들끼리 찍으면 되지 싶기도 하지만 엔텔롭캐년은 카메라 장비를 가지고 못들어간다.

그래서 삼각대도 금지이다.







로우어 엔텔롭 캐년은 이렇게 계단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야하는데 꽤 깊게 내려간다.

위험하다고 계단을 오르고 내릴땐 사진촬영 금지이다.









아이폰 사진모드에서 따듯하게 모드로 놓고 찍어야 엔텔롭캐년이 더욱 이쁘게 나온다.

(인디언 가이드가 알려주었다.)

실제로 보는것보다 사진이 더 이쁜 엔텔롭캐년이다.


인디언 가이드가 사진을 찍어주면서 사람 옆모습이라고 알려준다.

이런 포인트마다 사진을 찍어주면서 어떤 모습의 바위라고 알려준다.














아이폰 배경화면으로도 나왔던 엔텔롭캐년.













대충 찍어도 배경화면 같은 곳이다.







저 벽이 무른 재질이라 바람과 물로 인해 이런 모양이 생기게 되었다고 한다.

만져보면 모래를 굳힌것 같은 질감이다.






이건 장미모양이라고 했다.












해적모자를 쓴 사람 옆 모습






뒤따라오는 중국여행객들이 자꾸 우리팀 사이에 끼어들라고 해서 

우리 인디언가이드가 자제시켜 주었다.

그리고 사진찍는데 자꾸 끼어든다.

역시 중국............ 이런곳에서 만나면 안좋다.















햇빛이 수직으로 들어오는 점심때 와야 이쁜데 점점 비구름이 몰려와서 어쩔수 없다.













































독수리 모양







팀단위로 가이드 한명이 붙는데

설명을 잘듣고 사진도 좀 잘찍히고 하려면 가이드 근처에서 가야 좋다.

맨앞에서 가던 팀원 둘은 사진을 거의 못찍었다 한다.







뒤에 중국팀 가이드가 도마뱀 잡았다고 보여준다.

이 가이드는 자기 팀 사진을 찍어주지않고 그냥 걷기만 하는 가이드였다.










인디언이 도망간 양인가 먼가를 찾으러 왔다가 발견했다는 곳이 이 엔텔롭캐년인데

봐도봐도 질리지않고 멋있다.












우리 인디언 가이드

설명도 잘해주고 사진도 잘찍어줘서 너무 좋았다.






이렇게 태양빛이 내려와야 하는데...











하늘 부분이 해마 모습같다.

인디언 가이드가 찍어준 사진이다.









쭉 걷고 사진찍고 하다보니 금새 투어가 끝이 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