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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맡기고 아침을 먹기 위해 근처 카페로 왔다.

싱글 오 서리힐스라는 카페인데 메뉴들이 맛있다고 한다.

생각보다 카페가 작아서 처음엔 지나쳤다.

그리고 간판이 딱히 크게 안보여서 더 찾기가 애매하다.








사람들이 맛있다고 한 아보카도 토스트.

음........역시 사람마다 다른거다.

내 입맛에 아보카도가 안 맞을 줄이야.









라떼도 한잔 같이 주문하였다.

슬슬 먹고 있는데 동양인 모녀가 옆 테이블에 앉길래 그런가보다 했는데

한국인 모녀이다. 사진을 엄청 정렬적(?)으로 찍길래 머지했는데

어디 잡지나 기사에 글 쓰는 분인 듯하다.






안작 메모리얼



공사중이다...........









아침을 먹고 근처 공원으로 산책갔다.










이 날은 시드니에서 머무른 동안 가장 날씨가 흐린 날이었다.

공원에 왜이리 새가 많은지.....

부리가 긴 새도 있는데 가비지 새라고 부른다고 한다.

하도 쓰레기통을 뒤져대서......






[가비지 새]







언제 어디서나 북이가 따라다닌다.











공원에서 시드니타워도 보이는데 갈까말까 하다가 후기보고 안갔다.

보고싶은게 건물에 가려서 안보인다고 한다.










공원옆에 있던 성당.

세인트 메리 대성당이다.









성당안은 촬영금지라 얌전히 기도만 드리고 왔다.

무사히 여행이 끝나게 해달라고 기도 드렸다.









명품관들이 보이는거 보니 쇼핑거리에 도착한것 같다.

큰 쇼핑몰들은 와이파이를 무료로 제공하는데 속도도 괜찮다.







걷다보니 애플이 보인다.

들어가서 이리저리 구경보았다.

호주가 우리나라보다 애플 가격이 저렴하다고 들어서 

한국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 사가야겠다.







온 김에 어그부츠도 하나 사가려고 이리저리 둘러보았다.

몇개의 브랜드가 있는데 호주산(?)으로 사가야 한다.






[이쁜 쇼핑몰 1층 모습]






[이쁜 쇼핑몰 2층에서 내려다 본 모습]



이리저리 걷다보니 내부가 너무 눈에 띄는 쇼핑몰로 들어오게 되었다.

마치 옛날 거리 느낌이다.

각 상점보다 쇼핑몰 내부 모습이 더 눈에 들어온다.









여행을 가면 서점에 가는걸 좋아하는데 이번에도 들어가보니 Pop피규어가!

내가 원하는 캐릭터는 없다.이런..

난 베이비그루트가 갖고 싶은데 큰 그루트만 있다.


이 서점에서 구경만 하고 나오니 문 앞에 있던 가드가 짐검사를 한다.

다른사람들은 안하던데..?

아무것도 안사고 그냥 나와서 그런가..?









걷다보니 퀸빅토리아 빌딩이 보인다.

예전에는 궁궐이었고 현재는 쇼핑몰이다.












아까 들어갔던 그 건물의 큰 버전같다.










사람도 적고 쉴만한 의자도 있어서 잠시 쉬었다가 나왔다.









퀸 빅토리아 건물 앞에는 시청사가 있다.

근처 울월스에서 장을 보고 체크인하러 들어갔다.










저녁을 먹고 야경을 보러 나왔다.

오페라하우스 근처에 있는 허리케인스그릴에 폭립을 먹으러 가보았다.

혼자 가게되서 뻘쭘하지만 여기까지 온김에 들어가보았다.

그런데 나 말고도 혼자 먹는 사람들이 있어서 괜찮았다.

돼지폭립과 페일에일 맥주를 주문하였다.

생각보다 엄청 큰 폭립...............................

다 먹을 수 있을것 인가 생각이 들었는데 뼈가 많아서 다 먹을수 있더라.

다 먹고 나니 배가 터지는 줄 알았지만..








내가 간 시간대가 해피아워 시간대라서 아무맥주나 6달러였다.

머가 맛있는 지 모르니까 대충 아무거나 시켜보았다.









저녁을 먹고 오페라하우스를 보러 나갔다.

처음으로 마주한 오페라하우스는 너무 이뻤다.

사진으로 보는거와 정말 전혀 다르다.

이건 무조건 실물로 봐야한다.


이 날부터 오페라하우스에 반해서 매일 매일 오페라하우스르 보러 나왔다.









오페라하우스를 보다가 옆으로 눈을 돌리니 시드니 하버 브리지가 보인다.

저 위로 걸어서 건널수도 있다.

내일 이브닝투어를 신청해놨는데 그때 저 다리를 건너는 코스가 있다.








저렇게 건물들이 불이 켜져있어서 다들 야근을 하는가 했는데 아니라고 한다.

야경을 위해서 켜놓는거라고 한다. 그 전기세는 시에서 지원한다고 한다.








야경을 보고 걸어서 숙소로 돌아갔다.

걸어서 2~30분이면 가는데 매일 걷다보니 별로 멀게 느껴지지 않게 되었다.

그래도 어두울땐 위험하니 무조건 큰길로만 걷자.






무언가 분위기가 셜록홈즈시대같아서 찍어보았다.






아까 낮에 봤을 때와 분위기가 사뭇 다른 시드니시청.

곧 비비드 시드니 축제가 다가와서 여기저기 공사 중이었는데 시청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조명 설치하느라 여기저기 공사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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