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제주 :: 여행 시작(+자몽호텔 후기)
정말 오랜만에 타는 비행기다. 코로나 이후로 처음 타는 비행기라 두근두근한다. 김포공항은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그런지 크리스마스 장식을 여기 저기 해놓았다. 이 날 안개가 자욱히 껴서 앞이 잘 안보이는 기상상태였다. 바로 옆 뱅기도 희끄무리하게 보인다. 비행은 10분연착되었고 도착도 내 예상시간보다 늦어졌다. 뚜벅이 여행이라 공항에서 나가는 버스를 시간 맞춰 잘 타야하는데 내 수화물이 나오질 않고 있었다. 버스시간이 거의 다 되서야 수화물이 나왔고 바로 버스 정류장으로 튀었다. 버스정류장 도착하자마자 버스가 곧 도착한다는 사인이 보였다. 정말 처음부터 땀나는 여행이다. 제주도 하늘에 도착하자 보이는 빛내림 첫 여정은 한림에서 시작한다. 버스 정류장에서 가까운 자몽호텔이라는 곳을 예약 했는데 방이 아주 깔끔..
국내/제주도
2022. 1. 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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