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 근처에서 전기자전거를 빌려서 해안가를 따라 달렸다. 오전엔 흐렸지만 점점 맑아지더니 푸른 하늘과 바다가 보이기 시작했다. 섬이라 그런지 날씨예보가 잘 안맞는 편인 것 같다. 전기자전거 빌릴때도 아저씨가 오후 1~2시까지 비온다고 했는데 괜찮냐고 물어보셨다. 하늘을 보니 비 안올것 같길래 괜찮다고 하고 빌렸는데 역시나 구름이 점점 걷히고 하늘이 맑아졌다. 바람도 적당히 불어서 자전거 타기 딱 좋은 날씨였다. 제주도는 일반자전거보다 전기자전거를 빌려야한다. 바람때문에 일반자전거는 타기 힘들다. 다음날 비소식이어서 그런지 서쪽 하늘은 구름이 그득그득 하다. 일기예보가 틀리길 바랬는데 비가 오려나 보다. 성산일출봉부터 월정리까지 자전거 왕복했다. 천천히 사진찍으며 카페에서 놀며 가느라 종일권이 딱 맞..
아침에 일어나니 날이 너무 좋다. 날이 좋아지면 가려고 했던 소살리토를 가야겠다. 전기 자전거 JUMP를 빌려서 갔다 올 생각이다. 자전거를 타고 갔다가 배를 타고 다시 넘어올 계획이다. 오전에는 페리빌딩쪽 구경을 가보았다. 물건 파는 장터가 들어선다고 해서 가봤는데 딱히 볼게 없었다. 페리빌딩안에 상점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비오는 날 오면 좋을 것 같다. 샌프란시스코는 비가 많이 오니까.. 페리빌딩 뒤쪽으로 나오면 샌프란시스코 - 오클랜드 베이 브리지가 보인다. 의자가 여기저기 있어서 간단하게 먹을거 사서 나와서 먹어도 될 듯하다. 온김에 클리퍼카드도 구매하고. 이 카드는 샌프란시스코 외곽으로 나갈때 기차를 타고 나가게 되는데 그때 쓸 교통카드이다. 커피나 마시고 가려고 구글맵 서칭하는데 필..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걷는데 너무 추웠다. 아이스크림을 다 먹을때까지 주변 구경을 좀 더 하기로 했다. 대릉원 건너편에도 고분이 있어서 둘러보았다. 그 건너편에는 종이 있었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자전거를 타고 첨성대 쪽으로 넘어 오니 이 곳 너른 벌판에서 다들 연날리기를 하고 있다. 바람이 잘 불어서 연들이 잘 날아다닌다. 자전거를 타고 좀 더 들어가자 첨성대가 보인다. 예전에 왔을 때는 입장료로 500원을 받았는데 이번에 보니 입장료가 없어졌다. 의미없는 입장료였는데 잘되었다. 첨성대를 보고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계림이 나온다. 아직 봄이 오기 전이라 휑하다. 계림에서 조금 더 들어가면 경주향교가 나온다. 경주는 이렇게 하나씩 보고 걷다보면 유적이 연달아 나타난다. 예전에 왔을 때와 왜 다..
▲ 황리단길 봄이 아직 오진 않았지만 2월의 마지막이 오는 시점에 친구와 경주여행을 떠났다. 원래는 다른 당일치기여행상품으로 여행을 가려고 했는데 예약을 할때마다 다 모객취소가 되었다. 여행떠나기 며칠전까지 예약을 잡아보다가 안되겠어서 우리끼리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어디를 갈까 하다가 친구가 경주가보고 싶다기에 그러자고 했다. 난 이미 몇번 와보기는 했으나 친구는 그동안 경주와 기회가 닿지않았다고 한다. 아침 일찍 버스를 타고 내려가서 버스터미널 근처에서 자전거를 빌렸다. 어디를 가나 가격이 동일해서 아무데나 마음에 드는 곳으로 갔다. 우리가 간 곳은 커다란 멍멍이가 있는 가게였다. 자전거를 빌려서 가장 처음으로 온 곳은 황리단길. 나도 이 곳은 처음이다. 내가 오고 난 후에 생긴 길이라서. 황리단길에..
방콕여행을 9일로 잡았는데 그 중에 3일은 꼬창으로 가서 스노쿨링이다.그럼 실제 방콕은 6일정도 있는건데 근교로 투어를 나갈까했는데 진짜 다시 말하지만 너무 더워서 제대로 못 볼것 같았다. 그래서 근교 투어 대신 방콕안에 있는 작은 섬에서 자전거 여행을 하기로 했다.투어업체에 신청을 하고 가도 되지만 요금이 생각보다 비싸서 우리끼리 돌아보기로 했다 둘다 자전거를 잘타니 문제없을 것 같았다. 방끄라짜오(Bang Krachao) 라는 섬에 가서 자전거여행을 하려고 알아보니이 방나역에서 택시타고 선착장까지 가면 된다고 한다.거리는 별로 멀지않아서 걸어가도 무방하나아까도 말했듯이 이 더위에 걸으면 쓰러질테니 택시를 잡아탔다. 한두번 택시들이 미터로는 안간다고 하더니 어느 한택시가 간다하여 잡아탔다. 방나역(Ba..
오랜만에 다시 찾은 승봉도이다. 이번에도 대부도 방아머리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간다.이번엔 자전거도 끌고 가기로 해서 정왕역에서 내려서 선착장까지 자전거를 타고 갔다.시화방조제가 생각보다 길어서 힘겹게 아슬아슬하게 선착장에 도착하였다. 배를 타고 두시간가량 들어가면 도착하게 된다.저멀리 승봉도에 유일하게 하나 있는 콘도가 보인다.이제는 운영을 안하는 콘도라고 한다.굳이 콘도가 아니라도 승봉도내에 민박집이나 펜션이 많다. 여기가 우리가 머물기로 한 곳이다.바다로 가는 길목이란 곳인데 괜찮아서 올때마다 머물고 있는 곳이다.이일레 해수욕장도 바로 앞이라서 위치 또한 매우 좋다. 물놀이 할 준비를 하고 나가보니 역시나 사람들이 많지 않다.승봉도의 최대 장점이지않나 싶다. 물놀이 실컷하고 저녁은 해수욕장 앞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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