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에서의 두번째 날도 날씨가 너무 좋았다. 안개의 도시 사파인데 이렇게 화창하다니.. 역시 날씨 운은 좋다. 이 센트럴 호텔은 조식이 포함되어 있었다. 하노이에서의 호텔 조식이 생각나며 별로 기대하지 않고 내려갔다. 그런데 음식 퀄리티가 생각보다 너무 좋았다. ▲ 사파 시내에서 아이폰고도계로 보니 이미 1480m다. 아침을 먹고 체크아웃을 하지 않고 체크아웃이 12시까지라서 그 전에 올 수 있을 것 같아 체크아웃을 하지 않았다. 마을 광장으로 나와서 판시판산을 바라보니 구름이 잔뜩 껴있었다. 이 아래는 이렇게 날씨가 좋은데 산위는 구름세상이다....... 왠지 올라가면 파란하늘을 못 볼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목적지인 판시판 정상은 올라가야했다. 어제처럼 택시를 타고 가려고 두..
판시판 케이블카 일때문에 허탈해진 마음으로 숙소로 와서 남은 오후 일정동안 무엇을 할까 하다가 내일 할 예정이었던 깟깟마을로 향했다. 깟깟마을은 사파센터호텔에서 걸어서 30분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다. 갈때는 내리막길이라 쉽게 걸어갈 수 있다. 깟깟마을도 티켓을 끊고 가야하는 곳이라 늦은 오후인지라 언제끝날지 몰라 걸음을 빨리했다. 빨리 걸으면서도 보이는 사파 풍경에 걸음을 멈추고 사진을 찍게된다. 빠르게 걷다보니 도착한 깟깟마을 늦은 오후라 그런건가 관광객이 별로 안보였다. 깟깟마을 티켓오피스에서 티켓을 끊고 지도와 티켓을 받았다. 깟깟마을 안쪽을 한바퀴 둘러보는 코스이다. 입장료 140,000동(2인) 이 문을 통과하면 깟깟마을이 나온다. 역시나 내리막길 코스로 슬슬 걸으며 볼 수 있다. 한쪽으로는 상..
이 호텔에서 예약한 사파버스를 타기로 한 날이다. 사파로 가는길은 4시간가량 걸리기 때문에 아침 일찍 출발한다. 6시 45분에 픽업하러 오기로 되어있기 때문에 새벽같이 일어나서 로비에서 기다렸다. 그런데 픽업하기로 된 시간이 지나도록 오지않아서 호텔에 다시 물어보니 알아봐주겠다고 한다. 잠시 기다리니 지금 오고 있으니 그냥 기다리라고 한다. 벌써 7시가 지나가고 있기 때문에 버스를 놓칠까봐 너무 불안했다. 사파익스프레스 왕복 : 2인에 998,000동 (1인에 22달러였다.) 기다려서 픽업기사가 오고 사파 버스 탑승지로 갈 수 있었다. 사파익스프레스 사무실 앞에서 타는거라 우리 호텔과 매우 가까운 위치에 있었다. 무거운 짐이 아니었으면 그냥 걸어도 될 위치였다. 사파익스프레스로 탔는데 창가자리가 거의 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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