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투소 그리고 빅토리아피크
홍콩 시내로 들어가기 전에 피크트램&마담투소 패키지로 공항에서 파는걸 미리 사다놨다. 현장에서 사는것보다 공항내에 있는 여행사에 사는게 좀 더 저렴하다. 마담투소는 마지막까지 갈까말까 하다가 한번 정도는 가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 까 싶어서 티켓을 끊었다. 티켓도 미리 끊어놨겠다, 이제 갈일만 남았는데 밤만 되면 자꾸 비가 와서 언제가야 하나 고심했다. 같이 간 친구와 함께한 여행은 자꾸 비구름도 함께 하게 된다. 비를 몰고 다녀서 가뭄이 있는 지역으로 보내주고 싶은 친구다. 밤이라서 빅토리아피크까지 가는 길이 헷갈렸는데 그래도 잘 찾아갔다. 왜 낮에 보는 길과 밤에 보는 길과 지도로 보는 길은 다 다를까. 줄이 상당히 길어보이지만 저 앞의 무리들이 한번 타고 가고 그 다음 트램을 탈 수 있었다. 트램의 ..
바다건너/홍콩
2010. 1. 3.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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