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비가 오길래 근처에 빛의 벙커에 가보았다. 밖에 나가니 잠시 비가 멈췄길래 슬슬 걸어가 보았는데 걷는 길이 안개로 둘러 쌓여 있었다. 슬슬 걷다보니 도착한 빛의 벙커. 이번 전시는 세잔과 칸딘스키이다. 올리브영에서 제공해주는 할인쿠폰으로 입장권을 사고 들어갔다. 전체 공간은 그리 크지 않다. 중간에 거울의 방이 있는데 이 날은 수학여행 온 학생들이 많아서 그 아이들의 공간이 되고 말았다. 왁자지껄 시끄럽길래 사진만 찍고 바로 나왔다. 평일 오후라 조용히 관람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생각지 못한 수학여행 단체에 정신없이 보고 나왔다. 안에서 시끄럽게 떠들고 뛰어다녀도 제재하는 직원들이 없어서 아쉬웠다. 아트샵에선 딱히 살만한 게 없었고, SNS 이벤트에 참여하니 에코백을 선물로 받았다. 밖으로 ..
비도 오고 갈만한 곳을 찾다가 화산1914라는 곳을 찾았다. 복합 문화 예술공간인 듯한 곳이다. 영화를 보는 공간, 음악을 듣는 공간, 전시회를 보는 공간.. 등등 서울의 코엑스와 닮은 공간이었다. 건물과 건물을 이어주는 길이 천장이 막혀 있어서 비오는 날에 좋은 곳이다. 그리고 곳곳에 이쁜 카페와 독특한 물건들을 파는 상점들이 많다. 비도 오고 추워서 일단 카페에 들어갔다. FabCafe 라는 곳인데 실내가 넓었다. 나무로 만든 장식이 많이 매달려 있었는데 이 카페에서는 3D프린터기나 저런 나무를 자르는 기계를 사용할 수 있다고 되어있다. 대략적인 카페 메뉴와 가격은 이렇게 형성되어 있다. 추워서 따뜻한 음료로만 주문하였다. 밖에 비가 많이와서 추워서 여기서 몸을 녹이고 나갔다. 한두시간정도 노닥거린 ..
태국에 있을때는 비한방울 못봤는데 대만에 오니 비가 너무 자주 온다. 그래서 비가 와도 보기 좋은 곳들 찾느라 힘들었다. 임가화원 임씨성을 가진 사람이 만든 개인정원이다. 개인정원인데 정말 넓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대만 여행중에 비가 온다면 이 곳에 들려보면 좋다. 이 임가화원은 비가 와도 운치가 있어서 사진찍기에 정말 좋은 곳이다. 작은 중국에 온듯한 분위기의 정원이라서 곳곳이 포토 스팟같다. 이 날도 웨딩촬영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한 건물에서 하도 오래 촬영을 해서 그 건물 근처에 보러 갈수가 없었다. 대만 여행지 곳곳에 스탬프 찍는 곳이 있다. 수첩같은 걸 들고 다니면 좋을 듯하다. 난 없어서 브로셔에 찍고 왔다. 무슨 영상을 틀어주는 곳인데 의자가 엄청 딱딱하다. 이 건물인데 웨딩촬영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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