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잉턴 비치에서 버스를 타고 세인트킬다비치로 넘어오니 점심때가 가까워져 있었다.그래서 미리 알아보고 간 카페로 바로 향했다.100년된 레시피로 만드는 치즈케이크가 있는 카페이다.monarch 카페. 수수한 외관이다.미리 알아오지 않았으면 그냥 지나쳤을 것 같다. 유리넘어로 보이는 치즈케이크 상당히 두툼해보인다.치즈케이크와 롱블랙을 주문하고 밖에있는 테라스 쪽에 앉아 있으니 가져다 주신다. 치즈케이크 + 롱블랙 : 9.5달러 치즈케이크 사이즈에 비해 커피의 양이 작다.....앉아서 천천히 먹었다. 이때 월요일날 출발하는 투어를 잡으려고 모든 신경이 그곳에 쓰여있었다.투어신청을 금요일까지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못해서 투어신청할 여행사를 찾느라 손가락이 너무 바빳다.혹시나 해서 저번에 펭귄투어갔을때 온 번호로..
▲ 숙소 근처 거리 오늘은 간만에(?) 날씨가 쾌청하다. 이런 날은 가야하는 곳이 있다. 날씨예보를 보니 오후에 또 구름이 몰려오니 오전에 어서 갔다와야겠다. 날씨가 좋으면 가리라 마음 먹었던 세인트킬다비치. 세인트킬다비치는 플린더스역에서 기차를 타고 가면 된다. 마이키 카드를 구매하고 출발! 세븐일레븐에서 구매와 충전이 동시에 된다. 마이키카드는 쓸일이 몇번 없어서 한인여행사같은 곳에서 무료로 대여를 해주는데 그걸 할까 하다가 대여시기를 놓쳤다. (한인여행사에서 대여하려면 금요일까지는 빌려놔야한다. 주말에 업무를 안한다.) 그리고 대여한 마이키카드를 반납시 얼마 이상은 남아있어야 하는 조건도 있어서 이래저래 귀찮아서 기념품겸 구입하였다. 세인트킬다비치를 가기 전에 브라이턴 비치를 먼저 가기로 했다.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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