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창을 떠나는 날이다. 꼬창에 있는 택시는 썽태우 뿐인데 그중에서 페리 선착장으로 가는 썽태우는 따로 있다고 한다. 썽태우 앞에 페리선착장행이라고 쓰여 있으니 그걸 보고 타야한다. 그리고 선착장은 두개이니 자기가 갈 선착장에서 잘 내려야한다. 우리는 택시가 잘 안잡힐거라 생각하고 일찍 나왔는데 나오자마자 택시가 잡혔다. 인당 50바트씩 내고 선착장에 도착. 페리표를 끊고 페리를 기다렸다. 오자마자 떠나는 페리를 봐서 다음 페리는 좀 늦게 오겠지 했는데 또 생각보다 빨리온다. 바람이 잘 부는 자리에 자리를 잡았는데 자리를 잘못잡은 거였다. 분명 노 스모킹인데 아래엔 재떨이가 있고 사람들은 여기에 와서 담배를 핀다. 우리 자리 바로 뒤가 이렇게 흡연공간이라 담배냄새가 자꾸 날라왔다. 페리타고 30분정도 가니..
내일은 아침부터 방콕으로 이동해야 하기에 오늘이 꼬창 마지막날이다. 아침은 간단하게 바로 앞에있는 세븐일레블에서 사왔다.대충 고른 빵인데 맛있다. 빵을 고르면 직접 구워서 준다. 오늘은 바로 앞에 있는 화이트샌드비치를 둘러보기로 했다. 꼬창이 큰 섬이긴 해서 다른 비치로 놀러가봐도 되긴하지만 바로 앞 비치도 제대로 보지않아서 여기서 놀기로 했다. 파로라마로 찍어본 화이트 비치 엄첨 넓은 비치이다. 생각보다 물에서 노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어젯밤에 갔던 레스토랑. 비치에는 물놀이보다 사진찍고 노는 사람들과 그냥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 이 나무가 낮아보여도 은근히 높다.. 어떤 꼬마가 해변에 그린 그림 인어복장을 하고 컨셉사진을 찍는 사람도 있다. 신기하니 다들 쳐다보고 간다. 해변을 걷다보니 ..
방콕 꼬창 화이트샌드비치에는 불쇼로 유명한 레스토랑이 있다. Sabay Bar라는 곳인데 마침 우리 숙소 근처에 있었다. 입구부터 탁 튀는 레스토랑이다. 안으로 들어서니 이런 분위기의 외부 공간이 있다. 이렇게 앉아 해변에서 저녁을 먹는다. 푹신한 의자라 불쇼도 보고 공연도 보며 천천히 즐기다 갈 수 있다. 슬슬 불쇼가 시작하려는지 레스토랑안의 불이 다 꺼진다. 불쇼를 보다가 중간에 나온 우리 밥들인데 너무 어두워서 후레쉬를 키고 잽싸게 찍었다. 직원들도 식탁을 찾기위해 후레쉬를 키고 이리저리 찾아 다닌다. 내 의자방향이 불쇼공연과 반대이다 보니 직원이 와서 의자방향을 바꿔주었다. 화려한 불쇼공연을 동영상으로도 찍었는데 동영상파일이 어디로간지 없어졌다. 불쇼는 정말 볼만했다. 불쇼가 끝나자 다른 쪽에서 ..
방콕에서 꼬창(Koh Chang)으로 넘어오면서 호핑투어를 신청해두었다. 꼬창에 도착해서 길거리 여행사들을 통해서 신청해도 되지만 그래도 말이 통하는 한인 여행사를 통해 신청하였다. 꼬창에는 한인 여행사가 한개 있다. 숙박과 투어, 둘 다 하신다고 한다. 꼬창 호핑투어 가격 - 800바트(1인) 신청한 날 아침 일찍 픽업이다. 배를 타는 곳이 숙소와 멀어서 다른곳보다 일찍 픽업되는 것 같다. 호핑투어 준비물은 수건은 있어야 하고 그 외에 개인이 필요한 용품을 준비하면 된다. 물이나 구명조끼, 스노쿨링장비들은 다 대여해 준다고 한다. 음식또한 제공되나 간식거리 정도는 챙기면 좋을 것 같다. 물놀이하다보면 배고프다. 섬의 끝트머리쪽 항구에 도착하자 여기저기서 온 투어객들이 보인다. 우리를 태우고 온 기사아저..
꼬창의 화이트샌드비치의 밤거리 모습이다. 이 날은 송크란 마지막날이라 매우 떠들썩하다. 이렇게 거품파티를 하는 곳도 있다. 해변으로 나가면 레스토랑이 펼쳐지는데 어느 레스토랑이나 분위기가 매우 좋다. 이렇게 앉아서 먹는 곳도 있다. 대체적으로 이렇게 테이블에서 앉아서 먹는 곳이 많은 것같다. 보다시피 나무아래에서 먹다보니 벌레에 물리기도 한다. 특히 모기. 모기퇴치제를 꼭 뿌리고 앉아서 즐기도록 해야한다. 멋모르고 그냥 먹었다가 이마에만 모기를 엄청 많이 물렸었다. 독하기는 어찌나 독한지 간지러워 죽는 줄 알았다. 항상 호랑이파스연고를 가지고 다녀서 그걸 바르니 좀 살 것 같았다. 해변에서 나와서 다시 도로쪽으로 가면 이렇게 야시장이 펼쳐져 있다. 먹거리들을 많이 팔아서 저녁을 여기서 해결해도 좋고 아까..
방콕에서 꼬창(Koh Chang)으로 넘어가는 날이다. 이 더운나라에서 물놀이가 빠질 수 없어서 어디서 할까 찾다가 꼬창으로 정했다. 푸켓이나 끄라비로 가기엔 뱅기표를 못 구했으니까 그나마 가까운 꼬창으로 선택했다. 방콕에서 가장 가깝게 물놀이 할 곳은 파타야 이기는 하지만 그쪽은 물 색깔이 별로라 하여 좀 더 이동하기로 했다. 방콕에서 랭읍옵(Laem Ngop)선착장까지는 약 6시간가량 걸리는 거리라 한다. 키로수만 보면 서울-부산보다 훨씬 멀다. 에까마이 버스터미널로 가서 꼬창가는 티켓을 샀다. 왕복을 사야 할인이 된다하여 왕복으로 구매하였다. 방콕에서 랭읍옵선착장으로 바로 가는 티켓으로 구입하였다. 방콕 - 랭읍옵 선착장까지 버스 왕복 가격 452바트 (1인) 우리는 급할것 없으니 9시 표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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