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삼청동

비도 오는데, 친구와 함께 삼청동 나들이를 갔다.

비 오는 날은 잘 돌아다니지 않는 편인데 이 날은 머에 꽂혔는지 삼청동 근처를 휘젖고 다녔다.

삼청동은 봄 가을에 걸으면 좋은 곳이다. 서울에서 산책하기 좋은 동네이다.

일단 삼청동에 오게되면 늘 가게되는 한옥마을로 향했다.

이 한옥마을은 드라마에도 여러번 등장했던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한옥사이로 저 멀리보이는 서울 모습을 함께 볼 수 있다.

 

 

저기 앞이 포토존인데 사람들이 너무 많이 지나 다닌다.

사람들이 없을때 잽싸게 가서 찍어야한다.

 

 

오랜만에 찾은 북촌 한옥마을은 역시나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눈에 띈다.

저 장소가 포토존이라 너도나도 사진찍느라 바쁘다.

나도 저들따라서 사진찍느라 바쁘다.

 

 

 

삼청동에 있는 닭전문 상점?

들어가보면 닭으로 된 모든 장식품을 판다.

지나다닐때마다 보았던 곳인데 들어가 보기는 처음이다.

친구가 닭을 하도 좋아해서 일단 들어갔는데, 닭들이 너무 빼곡히 있어서 움직일 때 조심해야한다.

닭장식품들이 생각보다 비싸서 잘못하다간 거금을 치르고 나올지도 모른다.

 

 

 

비오는 삼청동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