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건너/18' 호주

혼자 여행 :: 포트스테판스 투어 (돌고래 투어)

jellyBn 2018. 9. 3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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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포트스테판스투어를 신청한 날이다.

투어 모이는 장소가 숙소 바로 앞이라 느긋하게 나갈수 있었다.


포트스테판 + 돌고래크루즈 투어 62,000원


이 투어는 매일 있고 가끔가다 행사가로 하기도 한다.

아마도 모객인원이 부족할 때 올라오는 듯하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게 되는데 버스 안에서는 취식금지라고 한다.

단속에 걸리면 벌금이라고..


버스를 타고 처음도착한 곳은 와인농장이었다.







넓은 와인농장인데 머 딱히 하는건 없고

이런 투어에 흔히 끼는 그런 곳이다.

와인 시음해주고 와인살 사람사고 그런 곳.
















줄을 서서 와인을 시음하게 된다.

몇가지 와인을 조금씩 시음할 수 있다.


















요렇게 작은 잔에 여러번 따라준다.

난 알코올이 들어가면 얼굴이 빨개져서 한두잔 먹고 말았다.


시음을 하고 여기서 와인을 몇박스 사시는 분도 있었다.








다음으로 간 곳은 돌고래투어 하는 곳!

이 투어에서 두번째로 기대되는 곳이다.








선착장 근처인데도 물이 엄청 맑다.

그냥 캠핑와서 놀아도 될 듯하다.









크루즈에 탑승을 하게 되면 실내에서 볼수 있는 곳과 위로 올라가면 밖에서 볼 수 있는 곳으로 나뉘어져 있다.








일단 다들 위로 올라가서 앉아서 바다구경을 한다.









슬슬 달리다보니 바람때문에 추워서 실내로 들어갔다가 나왔다가 했다.

나처럼 혼자온 사람들도 몇몇 있고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로 온 사람들이 많았다.










어느 지점까지 가니 크루즈가 멈춰섰다.

돌고래가 나오는 포인트인가 본데, 조금 기다리니 돌고래들이 보인다.

선장 아저씨가 방송으로 어디 부분을 보라고 알려준다. (영어로..)









생각보다 많은 돌고래들을 볼 수 있다.

이렇게 바다에서 돌고래를 보는건 처음이라 신기하다.


돌고래가 나타나면 그쪽으로 사람들이 엄청 밀려서 보니 카메라를 잘 간수해야한다.

카메라가 바닷속으로 떨어질 수도 있으니..









돌고래 투어가 끝나고 돌아오니 점심시간이다.

점심은 크루즈에 탑승 전 가이드가 말했던 식당으로 이동해야한다.

어느 방향인지 몰라서 앞장 서는 사람들을 따라갔다.









좀 걸어가니 아까 버스에서 가이드가 알려준 식당이 보이고 가이드님도 보인다.

이 날 점심은 비빔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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