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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루자미 내부모습

부르사에 있다보면 자주 보게 되는 울루자미다. 부르사에서 가장 큰 모스크이다.

내부에는 있는데 다른 자미에서는 못 보던 것이다.

 

기도하시는 모습

 

울루자미를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 장소가 마땅히 없다.

 

울루자미 근처에는 부르사 바자르가 있다.

 

규모도 꽤 커 보였다. 딱히 무언가를 살 생각은 없어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터키에서 많이 들어갔던 스타벅스.

터키 환율이 많이 낮아져서 스타벅스가 너무 저렴했다.

외부테라스가 거의 다 있는데 앉을 수가 없었다. 외부 테라스는 거의 다 흡연자들이 앉아 있기 때문에 테라스에 앉아서 먹으려면 담배연기도 같이 마셔야한다. 

 

부르사의 전경을 볼 수 있을 것 같은 언덕.

해가 질 무렵에 올라가 보기로 했다.

 

멀리 산에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다. 

터키에는 산이 많은지 언덕에 집이 참 많다. 이스탄불에서도 계속 오르락 내리락 하더니.

(터키 여행시에는 운동화 필수다. 언덕을 오르락내리락 할 일이 너무나도 많다.)

 

 

바자르 옆쪽으로 가니 쇼핑몰도 하나 있길래 들어가 보았다.

한바퀴 돌아보고 스타벅스가서 잠시 쉴까 했는데 스벅은 만석이었다. 그래서 쇼핑몰 내에 카페로 들어왔는데 스벅보다 조금 더 비싸다. 터키에선 스벅이 최고인듯..

 

코로나 시국이라 쇼핑몰이나 유적지, 미술관 박물관 같은 곳을 갈때는 

헤스코드(Hes code)가 필수이고 짐검사도 한다.

가끔 백신 접종서를 요구하는 곳도 있었다.

 

 

내가 주문한 아이스라떼

아이스라떼 23리라

 

 

 

 

 

 

다시 바자르 구경을 왔는데 이번엔 먼가 깔끔한 공간이었다. 둘러보니 귀금속 위주의 상점들 거리였다.

 

KOZA HAN

실크제품을 파는 곳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중앙 공간은 카페들 공간인듯하다.

 

터키 실크제품이 좋다길래 스카프를 선물로 사려고 둘러보았다.

전체가 다 실크상점이라 어디서 사야할지 알 수가 없었다.

그냥 마음가는 대로 들어가서 가격과 디자인들을 보았다.

 

밖에는 저렴한 제품들이 걸려있는데 실크100%제품을 사려고 하면 가격이 밖에 걸려있는 제품보다 많이 올라간다.

디자인도 넓은 스카프도 있고 좁은 스카프도 있는데 봄 가을에 가볍게 걸칠만 한 것으로 골랐다.

흥정해서 한장에 230리라에 샀다.

 

 

 

스카프를 사고 또 다른 입구로 나왔더니 분수가 있는 광장이었다. 그리고 앞에는 알록달록한 #BURSA 글자가 있는데 이건 여기말고 두군데서 또 볼 수 있었다. 

 

 

해질녘이 다가와서 시계탑으로 올라가 보았다. 이런 언덕을 조금만 올라가면 금새 도착한다.

 

시계탑이 있는 톱하네 공원 도착.

 

아까 봤던 알록달록한 #BURSA가 여기도 있었다.

 

이 곳에 올라오니 부르사 시내가 다 내려다 보였다.

오른쪽으론 아까 가보았던 울루자미도 보인다. 작은 돔들이 모여있는 모습이다.

 

생각보다 꽤 컸다. 이렇게 넓은데 관광지는 거의 한 곳에 몰려있다.

 

좀 전에 가보았던 쇼핑몰도 보인다.

 

시계탑에 불이 들어왔다. 색이..흠..

 

놀이동산도 있는지 저 멀리 관람차가 보인다.

 

야경까지 구경하고 슬슬 내려갔다. 해가 사라지면 급 추워진다.

낮에는 패딩류가 없어도 괜찮은데 밤이 되면 롱패딩을 입어도 될 것 같다.

 

어두워진 후 시계탑을 보니 더 음산하게 느껴진다. 

 

내려오다가 보니 울루자미의 야경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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